

서울메트로측은 이 같은 문구가 성별을 기준으로 한 편가르기로 인식될 수 있다고 판단해 13개 시안 전체에 대한 승인을 보류했습니다. A광고대행사는 어쩐 일인지 13개 중 3개에 대한 승인이 난 것으로 오해해 이를 지하철 곳곳에 부착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승인이 나지 않았으니 광고를 내려달라고 항의했고, A광고대행사는 즉각 광고를 내린 것입니다.
여시 측 일부 회원들은 지난 20일 ‘서울메트로가 남성 비하 민원을 우려해 지하철 광고를 철거하겠다며 일방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여시회원들이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비난 글을 올렸는데요.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처음부터 승인이 안 된 광고가 잘못 부착됐다가 떨어진 것인데 마치 서울메트로가 계약을 어긴 것처럼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많아 난감했다”면서 “성별을 기준으로 편가르식 광고는 앞으로도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805616&code=61121111&sid1=soc&cp=nv2

인스티즈앱
현재 반응 갈리는 이현이 시상식 드레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