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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톄(巴鐵)1호’가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에서 시험운행을 시작했지만
첫날부터 큰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대중 교통수단인 ‘터널버스’가 시험운행에 나서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3일 CCTV와 신화사 등 중국 관영 언론들은, 중국 업체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바톄(巴鐵)1호’가
전날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에서 시험운행을 시작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바톄’는 버스와 전철을 합친 단어다. 보도에 따르면, ‘바톄’는 위층에는 승객을 태우고 아래층 빈 공간에서는 높이 2m 이하의 차량이 통과할 수 있어 도시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 환구시보는 ‘빨리 퍼트리라! 오늘 아무리 큰 매체에서 이 뉴스를 보더라도 믿지 말라!’라는 이례적인 제목의 기사를 내고 ‘바톄’ 프로젝트가 ‘e쭈바오(e租寶)’와 마찬가지로 대중을 사기 치려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최대 P2P(개인 간 대출) 업체인 ‘e쭈바오’는 대규모 사기행각이 드러나 지난 2월 사법 당국에 적발됐다. e쭈바오는 연간 14%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90만명을 상대로 500억위안을 모았다.
환구시보는 ‘e쭈바오’가 적발되기 전까지 ‘주류 매체’들이 크게 홍보해줬다는 사실을 들춰내며 이번에도 많은 매체들이 교훈으로 삼지 않고 제2의 ‘e쭈바오’ 사태를 빚어낼 수 있는 ‘바톄’ 항목을 홍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환구시보는 ‘바톄’ 프로젝트의 배후에는 P2P 컨설팅 업체가 있다면서, 이 업체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의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주 큰 위험 부담을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4일 베이징일보도 ‘바톄1호’가 친황다오시에서 시험 운행할 때 원래 2km를 주행할 예정이었지만 실제 300m밖에 주행하지 않았다며 실제 운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 환구시보가 폭로한 내용에 대해서도 보다 자세하게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전문가의 인터뷰를 인용해 ‘바톄’가 자체 높이가 너무 높아 고가도로 아래를 통과할 수 없고, 하부 빈공간도 높이가 2.1m밖에 되지 않아 소형 차량도 진입이 어려울 수 있으며 전기를 너무 많이 먹는 등 현실적으로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에 환구시보가 공식 매체에 어울리지 않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고 ‘주류 매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다른 관영언론들을 비난한 점은 네티즌의 다른 관심꺼리가 되고 있다.
요약~
중국 터널버스는 투자자들 대거 모으기 위한 일종의 사기라는 것. 그 배후에는 대출업체~ㅋㅋㅋ
실제로 투입되기에는 너무 많은 위험요소가 있고 어렵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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