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탁구 얼짱' 서효원(29·렛츠런)이 리우올림픽 단식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서효원은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미국의 장 릴리에 4-1로 승리했다.
서효원은 1, 2세트를 각각 11-8로 따낸 뒤 3세트를 7-11로 내줬다. 그러나 4세트 11-7에 이어 5세트를 11-6으로 가져오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여자 개인 단식에 나선 서효원과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는 모두 기분 좋게 첫 경기를 통과했다. 이들은 9일 16강전을 각각 치른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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