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호감있던/짝사랑하던 사람이 날 좋아한다고하면 호감도가 대폭 하락하는거나 싫어지는 거...
단지 그 사람이 별로라서 부담스러운 게 ㄴㄴ
원래는 분명
"오... 저사람 괜찮다..."
"ㅎ...ㅎㅎ...ㅎㅎㅎ"
이런 상태였는데
우연히or그사람의 티내기or주위 사람의 입방정으로
그사람도 날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 순간
뭔가 꽁기꽁기하면서 기분이 이상해짐
'그 사람이 날 좋아한다고...? 왜지;'
분명히 싫어한 게 아니라 호감이었는데도 갑자기 부담스러워지고 꺼려지기 시작함
그리곤 마음이 짜게 식음...
결국은 철벽철벽으로 끝나버림
이런 현상은 자존감 낮은 사람한테 많이 나타난다고 함
자기자신을 사랑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걸 인정안하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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