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도혁ll조회 13273l 1
이 글은 7년 전 (2016/9/14) 게시물이에요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등하교가 힘들었던 게녀는 우역곡절 끝에 학교 근처 괜찮은 여성오피스텔로 이사를 하게돼

주위 건물들에 비해 싼 가격으로 나온 방인데도 불구하고 흉흉한 소문이 돌거나 그러지않아서 게녀는 마음 편히 입주하게되지

이사 첫날 캐리어를 양손에 들고온 게녀는 휘황찬란한 건물 답게 높디높은 계단에 막혀 한숨만 푹푹 쉬고있는데


1. 같은 층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도와드릴까요? "

낑낑거리는 게녀가 안쓰러웠던 모양인지 모르는 여자가 대뜸 게녀의 캐리어를 들고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가

발이 느린 게녀가 뒤늦게 계단 위로 올라왔으나 여자는 어느새 사라지고 없어

여기 사는거 같으니 다음번에 보면 꼭 감사인사를 전해야겠다고 생각해

저녁이 되고 집청소도 아직 못해서 음식을 시켜먹을까 하던 게녀는 그냥 라면이나 먹자며 상자속에서 냄비를 꺼내다 우당탕탕하고 떨궈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지라 대충 냄비를 꺼내고 주방으로 가져가는데 울릴일이 없을만한 현관벨이 여러차례 울려

엄마라도 온건가 하며 반가운 마음에 문을 벌컥여는데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무슨일 있어요? "

다급해 보이는 여자가 샤워가운만 걸친채 문앞에 서있어

어리둥절한 표정에 게녀를 보곤 아까 큰소리가 나길래 무슨일 생긴줄 알고 놀랐다면서 다친곳 없냐며 물어와

그냥 뭐 좀 찾다가 물건들이 떨어진거라고 괜찮다며 여자를 돌려보내려는데 아까 봤던 여자인걸 뒤늦게 눈치채고는 감사인사를 전하려는 참에 여자는 다행이라는 말만 남기고 자기 집으로 들어가버려

다음날이 되고 등교 시간이 늦겠다 싶은 게녀는 서둘러 엘레베이터를 잡으려 살짝 열린 엘레베이터 문에 책을 끼어 놓는데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다쳐요 "

안에 타고있었던 여자가 서둘러 열림버튼을 누르며 위험하다며 조심하라고 해

괜히 민망해진 게녀는 죄송하다는 말과함께 구석으로 가 찌르러져있자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00 전공 이신가봐요? 저도 그 과 나왔는데.. "

여자는 게녀의 전공책을 가리키며 말을 걸어와

같은과를 나왔다는 말에 선배인가 생각한 게녀가 그럼 00학교 나오셨어요....? 라고 묻자 여자는 맞다며 게녀도 그 과 재학생이냐고 물어

재학생은 맞는데 다음 학기에 휴학 할 생각도 있어서 계속 다닐지 모르겠다는 말에 자기도 휴학생이라 그런거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면 다 물어보라고해

게녀는 고맙다며 다음에 커피라도 한잔 사주겠다 말하자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커피는 내가 사주고 나중에 궁금한거 있으면 그때 불러도되죠? "

엘레베이터가 1층을 가리키고 먼저 내린 선배가 나중에 보자며 서둘러 가버려

선배와 헤어지고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 멀리서 어제 도와줬던 여자의 모습이보여

버스 시간도 좀 남았다 그 여자에게 다가가 감사인사라도 전해야겠다 싶었던 게녀는 서둘러 여자에게 다가가는데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고마우면 집에 초대라도 해줘요 "







2. 아래층

수업이 끝나고 술이라도 한잔 하자는 친구들의 말을 뿌리치면서 얼른 집에가서 청소라도 해야겠다 싶은 게녀가 서둘러 오피스텔에 도착을 했는데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처음보는 여자가 게녀를 관찰하듯이 뚫어져라 쳐다봐

머쓱해진 게녀가 얼떨결에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하자 여자는 여기 이사온 사람이 그쪽이냐며 물어와

게녀는 괜히 이상한 사람하고 엮일까 두려워 대충 돌려 말하자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나 나쁜 사람 아닌데.. "

여자는 윗층에 이사왔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얼굴한번 보고싶었다면서 반갑다고 말해

게녀는 별 생각없이 네네 거리며 여자와 함께 엘레베이터에 몸을 실어

혼자사는거 무섭지않냐 혹시 무슨일 생기면 아래층으로 와라 하며 여자는 혼자사는 게녀가 걱정된다는 식으로 말해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가고 엘레베이터가 어느새 여자가 사는 층을 가리키고 문이열려

내리던 여자는 아,참! 하면서 다시 게녀 쪽으로 돌아보고는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나중에 또 봐요~ "

게녀는 대답대신 웃으며 문이 닫히는걸 지켜봐

집으로 돌아온 게녀가 집에 일찍온 목적인 청소를 하기위해 이것저것 짐을 정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 벨소리와 함께 여자 목소리가 들려

혹시 집에 오겠다는 옆집 여자일까봐 생각도 없이 문을 여는데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오~ 진짜 미인이네 "

?

순간 이 상황이 뭔가 싶은 게녀는 머리를 굴려봐도 답이 안나오자 대충 얼버무리면서 언니도..이쁘시네요... 라고해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어머, 얘는 무슨~ 그런 얘기 들을려고 온거 아닌데~ "

게녀가 이상하고도 꺼림칙한 상황에 그저 하하 거리며 웃고만 있자 여자는 그런 게녀의 모습에 방금한말은 무의식적으로 나온거라면서 불쾌했다면 미안하다고해

아까 오피스텔 입구에서 만났던 여자가 동생있였는지 동생이 하도 칭찬을 하기에 얼굴이라도 트러 온거라면서 앞으로 잘 지내보자는 말만 남기고 아래층으로 사라져

여자가 가고 다시 집 청소를 하기 위해 물건을 정리하던 도중 청소 용구들을 사놓지 못한걸 깨닫고는 근처 마트로 향하기위해 오피스텔을 빠져나와

조금 먼 곳에 위치한 대형마트라 택시를 잡기위해 보도 끝에 서있는데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어디 갈려고? 타. 데려다 줄게 "








3. 위층

청소 용구들을 영차영차 들고 가까스로 엘레베이터까지 겨우 도착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위치들을 잡던 도중 같이 타있던 여자 머리를 그만 툭 하고 쳐버려

미안함에 아.. 죄송합니다 ㅠㅠ 이러고 고개도 못드는데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아.. 괜찮아요... "

그러곤 더더욱 어색한 침묵이 흘러 1초가 10년같은 침목속에서 정적을 깬건 여자야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이사.. 오셨나 봐요? "

갑자기 걸어오는 여자의 말에 사레가 들린 게녀가 크흡..네... 하자 여자는 소리없이 웃으며 괜찮다고 물어와

게녀는 말없이 손사레만 치는데 어느덧 엘레베이터는 게녀가사는 층을 가리키며 문이열려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갑자기 말걸어서 미안해요 ㅎㅎ 게녀씨 "

게녀의 이름을 부르며 미안하다고하는 여자에게 자신의 이름은 어떻게 아냐고 물어볼 틈도없이 문은 닫혀

잔뜩 의구심만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게녀는 청소고 뭐고 좀 쉬다 해야겠다며 쇼파에 뻗은채 잠을 청하는데 위층에서 클럽을 벌인냥 쿵쿵대는 소리에 잠이 확깨버려

이래서 싼값에 내논건가 생각한 게녀는 그래도 이러다 말겠지하며 다시 잠을 청하는데 10분 가량 미친듯이 울리는 천장에 화가난 게녀가 한마디라도 해야겠다며 위층으로 올라가

초인종을 한번 눌러도 나타나지않는 여자 모습에 다시 여러번 누르니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누국ㄹ세여? "

술에 잔뜩 취한 여자가 비틀거리면서 문을 열어

이 상태면 말해도 못알아먹겠구나 생각한 게녀가 한숨을 쉬며 아래층 사람이라면서 좀 조심히 해달라고 하자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엌.. 미안해여... 제성함다.. "

곧 감길듯한 모습으로 사과하더니 그 자리에서 쓰러져버려

당황한 게녀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채 발만동동 구르다 여자를 일단 안으로 넣어야겠다고 생각한 게녀는 질질끌며 거실까지 여자를 데리고와

거실에 자면 입돌아갈듯한 날씨라 대충 침실까지 데리고와 힘들게힘들게 올려두는데

나가려는 게녀를 대뜸 눕히더니

새로 이사온 자취집에서 만난 이웃 고르기 | 인스티즈

" 나 잘때까지 있어주라 "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1111
7년 전
미성년  철컹철컹
다 좋아서 고를 수 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쟤시켜알바  햇살이는햇살같아
언니들 넘 옙버요..
7년 전
222아무리 좋은언니들이어도 층간소음 절레절레
7년 전
텐치타폰리차이야폰쿨  나의 남자 치타폰
11111111
7년 전
오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7년의밤  냥덕
아니 무슨 같은건물에 저렇게 예쁜 언니들만 사나요. 감격스럽게...ㅎㅎ
7년 전
ㅂ1111111ㅜㅜㅜ
7년 전
방탄TV  둘셋
11111 같은 층... 공블ㄹ리.... 진짜... 젤 좋아하는 배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테루시마 유지  HAIKYUU!!
22222
7년 전
민윤기 피디님  존경해, 윤기야
2222222 근데 다 너무 좋다
7년 전
2,,,
7년 전
펜타곤 키노  현아 8월 1일 타이틀 어때?
22222인영언니....
7년 전
1....하
7년 전
2ㅠㅠ
7년 전
스펀지방  푹신푹신하단다!☆★
222222히히 사랑해여
7년 전
목화  지민맘예아
333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같이 살죠 그냥!
7년 전
김동혁에게 유일한 오점이 되고 싶다  잠깐멈춰바비가오잖아
2222ㅜㅜㅜㅜㅜㅠㅜ아니다그냥다같이 내집에서살자ㅜㅜㅜㅜㅜㅡ
7년 전
행복한 고민이다...
7년 전
33..
7년 전
111111
7년 전
11111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BTOB 1st Album  Complete
11111111111 아... 효진 언니 진짜 날 가져요 다 좋지만 첫 짤이 공효진인 걸 보고 마음을 굳힌 채 읽었다 사랑해요 언니... 아아... 너무 예뻐...
7년 전
김거창  사랑아태형해
어흫ㄹㅇ너 새상애... 연서..영ㄴ서ㅓ언니....끄으윽으... 아냐 임나나...ㅇㄹ로랴8ㅡ아.... 어떻게골라... 아냐ㅠ전 연서언니...ㅡ연서짱....
7년 전
33..1도좋지만크흐훏
7년 전
SVT_호시  비스트 세븐틴
언니들 다 좋습니다.... 허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7년 전
연신내 불사조  박찬열GO!
2222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두분 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ㅜㅜㅠㅠㅠ 내 사랑들ㅜㅜㅜㅜㅜ
7년 전
2222
7년 전
Kat Dennings  Welcome;-)
222222
7년 전
남우현배우자  남우현=남친
1111333
7년 전
디올 스노우 비비크림  이순규민윤기
1111111
7년 전
다좋아여,,,,아...ㅠㅠㅠㅠㅠㅠ
7년 전
1111 효진언니ㅠㅠㅜㅠㅠㅠ
7년 전
예능꿈나무 부승관  핑순이 세봉이
33333333333333333333
7년 전
돌아온 계절에 약속할게  그여름우리가만난少女
333!!!
7년 전
흐규ㅠㅜㅠㅜㅜ222222
7년 전
아 진짜 느낌이 다르다... 설렌다 진심ㅋㅋㅋㅋㅋㅋ
7년 전
11111
7년 전
펄 사파이어 블루  지켜줄게
3 사랑해요
7년 전
1111 언니... 안니....... 언니............ㅜㅜ
7년 전
글만 읽었는데 행복하다
7년 전
11111아..사랑
7년 전
말도안돼 아....하....고를수가없어 언니드류ㅠㅠㅠ8ㅁ8
7년 전
내새끼들  이9조
아 세상에....나나...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몽  εїз
12121212...
7년 전
MKIT RAIN  나플라오왼 루피블루
22222아근데 나나도 너무좋다..
7년 전
하...고를수가없는데...너무나 완벽한 집이다...
7년 전
세상에...ㅠㅠㅠㅠㅠ 다 고를수는없나요ㅠㅠㅠㅠ
7년 전
111111111111ㅑ안니ㅠㅠㅠㅠ
7년 전
다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맨날 집에 가고싶었을거야
7년 전
치킨나무늘보  Young Forever
11111 공효진 몬가 왜케 든든 ㅋㅋ큐ㅠㅠㅠ
7년 전
ROMEO민성  정기열워더 정카이
33하ㅠㅜ
7년 전
와 대박 심장... 다 좋아서 못고르겠다유ㅠㅠㅠ
7년 전
저기 어디죠..... ㅇㅅㅇ....
7년 전
세상에나  마상에나
다좋아여.... 다...... 이사갈래여...
7년 전
걸크...
7년 전
워..
7년 전
222222222222
7년 전
2222222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죵냥  이 최고다냥
222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속보] '대구판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50년→27년 감형251 판콜에이05.24 10:5161100 10
유머·감동 해태 고향만두의 소리없는 추락176 게임을시작하05.24 08:5894721 8
이슈·소식 강형욱 해명영상 중 충격적인 부분302 호루루룰05.24 20:5842609 26
유머·감동 [유퀴즈] ??? : 요즘 공연장 가면 ...공연에 집중을 못하세요142 디귿05.24 07:3075130 23
이슈·소식 [단독] "굶겨서 데려오세요"…강형욱 '혼내지 않는 교육' 이거였나?90 자컨내놔05.24 12:5662279 2
30여년간 홀로 2차 세계 대전을 치룬 어느 일본 패잔병 배진영(a.k.a발 0:36 175 0
리사와 뱀뱀이 롤모델인 신인 아이돌 선재들고텨 0:25 1196 0
의외로 많다는 마른비만 어니부깅 0:19 1766 0
당신은 공감능력천재 '엠패스(empath) 초민감자' 입니까? 더보이즈 영 0:17 358 0
한국인 특 : 오지랖 많음 인어겅듀 0:16 532 0
디스커버리×변우석 광고 사진 비비의주인 0:13 608 0
팔의 뼈가 돌아가는 원리8 NUEST-W 0:04 3906 1
대통령실 앞 5개의 괴시설물, 무슨 용도로 설치했나?2 Jeddd 0:02 2336 1
천국의 계단 업그레이드 버전.gif JOSHUA95 05.24 23:48 2573 0
태연 공장에서 물건 생산하듯 팬 뽑아내던 시절 류준열 강다니 05.24 23:48 1352 0
13년 덕질한 팬이 결혼하자 축사해준 배우 천우희.twt 사정있는남자 05.24 23:46 672 1
공유자전거나 킥보드 아무데나 세우는거 보고있으면 진짜 뭐지 싶음.jpg XG 05.24 23:45 1041 0
???: 바람둥이라는 단어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NUEST-W 05.24 23:45 477 0
참새 엉덩이 어니부깅 05.24 23:44 1048 0
아이들보다 학부모들이 더 좋아했다는 전대물 존 스미스 05.24 23:39 1405 0
"나 슬퍼서 빵샀어" 에 대한 지성의 대답5 꾸쭈꾸쭈 05.24 23:34 3056 1
나 삐졌다냥~ NUEST-W 05.24 23:31 887 0
변우석 서울 팬미팅1 성우야♡ 05.24 23:15 1033 0
아찔한 공사현장 .gif 배진영(a.k.a발 05.24 23:14 691 0
글쓰고 영정당했는데 절대 카카오랑전화하지마...!!!!!!!!!!!!!!! 태래래래 05.24 23:14 123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