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너 우르켈 - 이거 좀 쓴데..(하지만 일단 필스너도 라거에 속하기 때문에 아래 맥주들 보다는 거부감이 덜한 편)
레페 브론드 - 마찬가지로 쓰다,(에일 맥주고 도수도 6.6도로 약간 높다보니)원래 먹던 것 보다 좀 진하다는 평..
(그래도 달달한 맛이 있어 괜찮다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
기네스 - 야 이거 맥주 맞냐?(1) 한약 다린 맛이 나는데?
사무엘 아담스 - 야 이거 맥주 맞냐?(2) 무슨 담근 술 맛인데?
(라거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속내는 완전 에일 느낌이라)
전부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국맥이나 기본 부가물 라거 위주로 먹던 사람들은 대부분 위 맥주들 쓰다고 하더군요.
맥주 좋아하다 보니 술자리에서 제가 먹어 본 이런 저런 맥주들 추천하곤 하는데요, 다른 맥주는 그래도 맛있다는 경우 있었지만
사무엘 아담스는 좋은 소리(?)들은 적이 거의 없었네요. 맛도 이상한데 왜 그 비싼 돈 주고 먹냐는 말만 들었을 뿐ㅠㅠ
(그렇다 보니 이 맥주들 보다 더 쓰고 더 진한 IPA나 벨지안 에일은 욕 먹을까봐 못 권하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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