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배우 박보검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뷔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 카페서 지난 18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배우 박보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뷔와 박보검은 KBS2 '뮤직뱅크'가 맺어준 인연 중 하나.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이 종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한 데다 SNS를 통해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뷔는 최근 출연한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통해 "랩몬스터가 다쳤을 때 먼저 연락 주기도 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보검에게 두 사람의 절친한 사이에 대해 묻자 "감사하다. 음악방송 하면서 많은 가수를 봤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3분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했던 걸 다 보여줘야 하고 팬들의 마음을 다 사로잡는 거지 않느냐. 흘린 땀과 눈물이 값진 거라고 생각했다. MC를 하면서도 칼군무라는 게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싶기도 하고 이번에는 '피 땀 눈물'이 고스란히 담겨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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