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첫 정규앨범 ‘뉴 브리드(NEW BREED)’가 미국 빌보드 월드차트 4위에 입성했다.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20일 “빌보드가 발표한 주간순위(25일자)에서 박재범의 첫 정규앨범 ‘뉴 브리드’가 4위에 올랐다”면서 “이번 차트 진입은 전곡의 가사가 한국어로 된 음반이자 미국 현지 프로모션 없이 이뤄진 결과여서 큰 성과라 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재범의 빌보드 월드차트 진입은 지난해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TAKE A DEEPER LOOK)’으로 3위에 오른 데 이어 두 번째다.
또한 이번 음반은 월드앨범 차트뿐 아니라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들을 다룬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에서도 16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일 발매된 박재범의 정규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스 알앤비솔 앨범차트 1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1위, 일본 2위, 프랑스5위 등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뉴 브리드’는 박재범이 전체 프로듀싱 및 수록곡의 80% 이상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박재범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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