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비하 발언 취소해야">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국민의당은 16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호남 정계은퇴' 발언이 선거용이었다고 고백한 데 대해 "표가 되면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것인지 대통령후보였던 분의 도덕적 자질이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문란과 거듭되는 거짓말로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엄중한 시국에 문 전 대표의 거짓말은 그 파장이 더욱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 90% 이상 표를 몰아준 호남 분들에게 얼마나 큰 상실감과 배신감을 안겨 준 것인가"라며 "문 전 대표는 이에 대해 고민한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문 전 대표와 같이 호남을 무시하고 전략적으로만 이용하려는 생각과 행동을 가진 후보가 국민통합의 정치를 할 수 있나. 문 전 대표에게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으 그러면서 "전략적으로 호남을 이용했다는 문 전 대표는 왜 대한민국에서 지역 차별 문제가 발생했는지 진지한 고민부터 해야 한다"며 "이러한 호남비하, 무나쁜언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진정으로 사죄하고 그 발언을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fullempty@newsis.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593822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국민의당은 16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호남 정계은퇴' 발언이 선거용이었다고 고백한 데 대해 "표가 되면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것인지 대통령후보였던 분의 도덕적 자질이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문란과 거듭되는 거짓말로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엄중한 시국에 문 전 대표의 거짓말은 그 파장이 더욱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 90% 이상 표를 몰아준 호남 분들에게 얼마나 큰 상실감과 배신감을 안겨 준 것인가"라며 "문 전 대표는 이에 대해 고민한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문 전 대표와 같이 호남을 무시하고 전략적으로만 이용하려는 생각과 행동을 가진 후보가 국민통합의 정치를 할 수 있나. 문 전 대표에게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으 그러면서 "전략적으로 호남을 이용했다는 문 전 대표는 왜 대한민국에서 지역 차별 문제가 발생했는지 진지한 고민부터 해야 한다"며 "이러한 호남비하, 무나쁜언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진정으로 사죄하고 그 발언을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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