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기웃거리는 심청
핫촤핫촤 ! 뛰어들려는 찰나-
어어어어
- 왜..왜그러세요 ?
아니 왜이러긴~ 아가씨야말로 왜이래요 여기 뛰어들게 ?
- 아니 난 그게 아니라..
아니긴 뭐가 아니야 이렇게 신발까지 ㅂ..
!!!!!?????
??????
이렇게 둘은 서로 인어라는 걸 알아차림 ;
아니 너 근데 거기서 뭐하고 있었던 거야 ?
- 배고파서~ 돈도 없궁.. 밥 때도 다 됐는데 뭣 좀 먹어볼까.. 하고
돈이 없다구 ???????? 하 너아직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 뭘 ?
이거 진짜 몰랐어 ?
- 이거 우리 눈물이잖아, 뭐하는 거야 ?
이게 여기서 돈이야;
-이게 돈이야 ?? 왜??
모르겠으면 외워. 이게 여기서 돈이 돼 그니깐 눈물이 흐르고 그러면
(탈탈)
(꿈질꿈질)
이거 이렇게 이렇게 해서 다~~ 모아야 돼. 나 이거 진짜 생활에 큰 도움됐다? 이게 알이 굵을수록 비싸. 긍깐 작은 눈물 쓸데없이 흘리지 말고, 좀 참았다가 굵게 울어 굵게
잔눈물은 개당 2-3만원
굵은거는 4-5만원
핑크빛이 연하게 감도는 진주가 젤 비싸다능
심청의 자초지종을 듣고 정훈(조정석)은 쇼핑하러 가자고
제안을 함.
오열 준비 중
(훌쩍) 참아!!! 참았다가 굵게 울어 굵게,
어어어어아아우우ㅜ은훌쩌저거ㅓ걸엉어어엉
(쇼핑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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