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아래 요약있습니다.
1995년 12월 1일. 투니버스가 처음 열리며 그들이 새운 모토는
"애니메이션은 더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였습니다.
투니버스는 만화의 Cartoon(카툰)과 우주의 universe(유니버스)를 합친 만화의 우주
라는 슬로건을 걸고 방송을 하게 됐습니다.
매니악한 애니메이션을 마구 사들이고
애니메이션 자체도 물론이고 OST가 흥하고 OST가 담긴 앨범도 많이 팔리는 등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많은 시청자들이 기억하고 있는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방통위에서 한국만화보다 일본애니가 더 많이 방영된다며 제재가 오게되고
이후 방통법이 국산 만화를 꼭 방영해야 하도록 개정됩니다.
투니버스에선 애초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방송사가 아니였고
수입을 올릴수 있는 요소가 많지 않았습니다.
2007년 이후로 많이 흔들리게 되죠
케이블에서 시청률 1~10위가 어린이 타겟팅 애니들이 독식하면서
투니버스는 매니아 애니보단 시청률이 잘 뜨는 애들용 애니를 틀게 된 겁니다.
이후 CJ가 투니버스를 인수하게 되고
'돈많은 회사가 인수했으니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방영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와중
CJ에서는 완전한 어린이 채널로 바꾸고 막이래쇼 등 막이래도 되는지 모를 프로그램을 방영하게 됩니다.
(아마도 케이블 시청률 순위가 높은건 어린이들을 겨냥한 프로가 주로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듭니다)
2011년
투니버스의 총괄을 맡은 신동식PD가 오피셜을 내면서
처음 슬로건이였던 '애니메이션은 더이상 애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을 부정하게 되죠.
요약
1. 시청률 부진 -> 매출 하락
2. CJ : ㅇㅇ 내가 투니버스 살게
3. CJ : 돈 되는 어린이 채널로 완전 바꾸장
|작
|작성자 질풍뎐
|작성자 질풍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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