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찾기 귀찮아서 개사진만 찾아넣음! 다른 오해ㄴㄴ해..)
(걍 잘 살다가 문득 이런생각을 함)
만약.... 울 애기가 죽으면... 난 정상적으로 살아가지 못하겠지?... 눈뜨자마자 울고.. 밥먹다 울고.. 일하다 울고... 퇴근하고 울고... 자면서 울고....
(상상하다가 혼자 울컥)
(그러다 도 함)
역시 울 애기보다 내가 먼저 죽는게 좋겠어... 아가.. 엄마 없어도 잘 살수있지?... 엉엉ㅇ엉엉ㅇㅇ엉엉엉ㅇㅇ어어엉ㅇ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울먹이다 아차싶음)
근데... 우리 애기가 새로운 주인한테 적응 못하고 날 평생 그리워 하면 어쩌지?....
(벌써부터 눈에 아른거리는 내 반려동물의 우울한 모습)
'쥬잉.. 보고싶어...'
'마망이 주던 냠냠이가 그리워오...'
'쥬잉 금방 온다묘.. 언제와?..'
'마망이랑 다시 산책하고싶어오..'
흐어엉ㅇ우우엉ㅇㅇㅠㅠㅠㅠㅠ 안돼ㅠㅠㅠㅠㅜ 이것도 안돼ㅜㅜㅜㅜㅠㅠ 울 애기 막 우울증걸리고 그러다 식욕도 떨어져서 굶고 그러다 병걸리고 막 그러는거 아니야?ㅠㅠㅠㅠㅠ 안된다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하다 내린 결론)
그래... 곧 영생할수있는 약이 나올거야... 이과들아 힘내주라... 나랑 울 애기 오래오래 평생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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