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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니ll조회 424l
이 글은 7년 전 (2017/2/28) 게시물이에요






(철저히 주관적으로 뽑은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순위엔 없지만 티무르와 찬드라굽타 마우리아도 순위에 들어갈만 합니다.)







주관적으로 뽑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육전지휘관 Best 10 | 인스티즈


주관적으로 뽑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육전지휘관 Best 10 | 인스티즈



10위 백기



춘추전국시대 역사상 최고, 최강, 최악의 장군. 무패의 명성을 달렸으며 특히 적군을 쓸어버리는 '섬멸전'을 도입하였다.

그야말로 적들을 죄다 '죽여버리는' 전투를 수행했으며 백기군이 죽인 적들의 수가 수십만명에 달할 정도였다. 

대표적으로 투항한 조나라 포로병사 40만명을 싸그리 매장시킨 장평대전이 있다.

굉장히 악랄하다고 볼 수 있으나 백기의 이러한 섬멸전 덕에 진나라는 통일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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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가르친링





티벳 역사상 최고의 전쟁영웅. 상대적으로 약한 토번의 군사들을 이끌고 당제국의 침공을 여러차례 막아내었다.

50전 50승 불패의 장군. 소년시절에 아버지의 부대 일부를 이끌고 백제 수도인 부여를 유린한 소정방의 군대를 격파하였고,

정식 장군이 된 이후엔 고구려를 멸망시킨 설인귀와 전쟁을 벌여 그를 사로잡아 훈계시키고 석방하였다.

다만 그는 당나라와 화친해야한다는 주장을 계속 펼쳤으나 토번의 정적들에게 밀려나 부하들과 함께 집단 투신하였다. 

정략도 상당하여서 내정을 겸임하기도 하였고 

그가 토번을 이끄는 동안 주요 상업중심지를 뺏긴 당의 사천지방은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렸다.

그의 대표적인 전투는 5만의 토번군으로 30만의 당군을 격파한 소라한산 전투인데, 

이때 그가 동시에 사용한 전술만해도 매복, 화공, 암뢰가 복합된 전술이었다.

사실 가르친링의 활약에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당과 대결하게 된 신라가 이득을 본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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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구스타프 2세 아돌프



1594생~1632몰. 스웨덴의 왕이자 핀란드의 대공. 북방의 사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카톨릭과 개신교간의 전쟁으로 알려진 30년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스웨덴을 향후 1세기동안 유럽 강대국으로 끌어올린 1등공신이다.

혹자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비견할 정도라고 한다.

이 왕의 최대 업적은 근대전의 혁신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직선형 대형을 사용하거나, 파이크 길이 단축, 머스킷 소총의 경량화, 중기병의 갑옷 간소화, 하카펠 기병 육성(소총으로 사격후 돌격하는 기병대), 소구경 대포의 도입으로 야전에서 신나게 대포를 쏴재끼는 등 아예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특히 머스킷 소총을 경량화시킴으로 인해 총검이 도입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1632년 뤼첸 전투에서 전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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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율리우스 카이사르



사실상 로마의 제정을 연 인물. 전쟁지휘자로서의 면모보다는 정략에 능통한 천재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전투에 대한 천재성도 정략에 못지 않았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라고 내세울만한 전술은 갖추지 못했지만, 엄청난 응용력과 임기응변을 지니고 있었다.

갈리아를 제패하는 와중에 일어난 갈리아 총연합군의 수장 베르킨게토릭스와의 대전(알레시아 포위전)에서 

8만의 카이사르군이 26만의 갈리아군에게 포위 당한 상황을 역전시키는 능력을 발휘하였고,

루비콘 강을 건너 내전상황이 일어났을때 지중해의 해적을 싹쓸이하여 로마 최고의 장군이라고 칭송받던 폼페이우스와 대결하여(파르살루스 전투) 7배 차이나는 기병 전력을 뒤집고 승리하게 된다.







주관적으로 뽑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육전지휘관 Best 10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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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한신



중국 초한쟁패기의 명장. 유방이 초나라를 무너뜨리고 한나라로 중국을 통일하게 된 것에는 한신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백기와 더불어 중국 최고의 지휘관으로 손꼽히며 장량, 소하와 함께 건한삼걸(建漢三傑)로 꼽힌다.

안읍전투 한방으로 위나라를 멸망시키는 엄청난 지략을 보였고, 정형전투에서는 그 유명한 배수의 진을 치며 1만의 정예병과 2만의 노인,아낙네들을 이끌고 조나라의 20만 정병을 격파하였다. 이 전투로 역시 조나라는 멸망하였고 싸우지도 않으며 연나라를 항복시켰다. 또한 제나라를 상대로는 둑으로 물을 막아 유인한후 터뜨리는 살수대첩식 전술을 펼치며 역시 멸망시키는 괴력을 보였다.

하지만 군주인 유방을 상대로는 자다가 병사를 뺏기는 황당한 일을 겪기도 하며 결국 한나라 건국 뒤 토사구팽 당하는 형식으로 참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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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주관적으로 뽑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육전지휘관 Best 10 | 인스티즈

(638년까지 점령한것은 모두 이분의 활약이라고 생각하면 됨)


592생~642몰. 이슬람 정통 칼리프제국 시절의 장군.

별명은 '신께서 뽑아든 검'. 이슬람세계 최고의 장군으로 손꼽힌다.

예언자 무하마드 시대때부터 이슬람교로 개종하여 1대 칼리프 아부 바크르, 2대 칼리프 우마르를 섬기며 이슬람 제국의 확대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1만 5천~2만에 불과한 병력을 이끌고 사산조 페르시아의 방어체계를 완전히 무력화시켰고,

동로마제국의 시리아 지배를 완전히 종식시켰으며,

단 3개월만에 아라비아 반도를 사실상 제패했다고 봐도 좋을정도의 활약을 하였다. 

당시 이슬람쪽 병사들은 군장도 제대로 못꾸리던 때였다. 기병도 중기병이 없고 정찰에나 쓸만한 경기병들밖에 없었다.

이들을 이끌고 사산조 페르시아와 동로마제국의 중기병과 중보병을 격파한것. 

특히 시리아의 운명을 결정한 야르무크 전투에서는 4만의 경보병, 경기병으로 20만의 중보병(그것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마중보병)과 중기병을 격파하는 대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이슬람에 맞지않게 민중들에게 할리드가 신으로 추앙을 받을정도가 되자 칼리프는 그를 장군직에서 해임시키게 되고 4년뒤에 숨을 거두게 된다. 죽을때 전장에서 죽지 못하는걸 슬퍼하였는데, 그의 부인이 "알라의 검이라는 칭호를 받은 사람이 전쟁에서 져서 죽으면 그 꼴이 뭐가 되겠어요"라고 하자 그제야 편안히 눈을 감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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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한니발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간 희대의 전략가. 

누구도 해내지 못하던 알프스 행군을 2만 5천의 병력으로 해내면서 로마의 본진인 이탈리아 반도로 진격했고,

본국의 지원도 바랄 수 없던 상황에서 상대 본진에서 속된말로 '깽판'을 치며 로마를 벼랑끝으로 내몰았다.

로마는 지구전을 펼치며 모든 병사를 긁어모아 '칸나에' 평원에서 8만 군사로 2만 5천의 한니발군과 대결했지만,

한니발이 완성한 '망치와 모루' 포위 전술에 완벽하게 말려들어

거의 모든 병력을 잃는 대패를 당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한니발은 로마로 진격하는 속도를 늦추게 되고(로마가 분열되길 바라면서)

로마는 이 기회를 틈타 스피키오를 카르타고 본국으로 보내게 된다.

본국의 귀환요청에 어쩔수 없이 돌아온 한니발은 스피키오와 자마에서 격돌하게 되고,

한니발의 전술을 완벽히 습득한 스피키오의 한니발식 전술에 자신이 당하게 되면서 전쟁은 막이 내린다.

비록 스피키오에게 당하긴 했지만 한니발이 완성한 '망치와 모루'포위전술은 이후 고대 및 중세 서양 전술의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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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군사전략가.

유럽의 거의 지배할뻔한 야심가.

전 유럽이 이 한사람을 몰아내기 위해 동맹을 했고,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이 한사람에 의해 패퇴했다.

영국의 넬슨이 아니었다면 해상권도 지배당해 전 유럽이 그의 손아귀에 들어갈뻔 했다.

하지만 그의 무능한 동생들과 부관들의 배신, 건강 악화, 러시아 전쟁의 실패, 무리한 스페인 전쟁 등으로 인해 

결국 유럽연합군에게 패배, 유배를 갔다..는 탈출. 다시 돌아와 단 2천의 병력으로 파리에 재입성.

이후 또다시 결성한 유럽연합군과의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또 유배. 결국 쓸쓸히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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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알렉산드로스 대제



대제국을 건설한 정복왕. 스승이 철학자로 유명한 아리스토텔레스.

즉위하자마자 그를 얕보고 반란을 일으킨 테베를 지도상에서 지워버렸고, 당시 서양의 최강대국이었던 페르시아제국을 점령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이집트를 지배하여 파라오의 칭호를 받았고, 인도 북서부까지 점령하는 그야말로 진격의 황제가 되었다.

기병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증명해낸 인물이기도 하였는데, 4만의 병력으로 11만의 페르시아군을 상대하게 된 이수스 전투에서 기병인 헤타이로이를 이용, 다리우스 3세를 직접 공격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앞서 이야기했던 '망치와 모루' 전술의 기반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 다리우스 3세는 8만의 병력을 긁어모아 가우가멜라에서 다시 그와 맞붙었는데 이번에도 알렉산드로스의 헤타이로이 기병에 좌익이 붕괴, 또다시 패배하게 되면서 사실상 페르시아를 그로기상태가 되게 만들었다.

알렉산드로스의 사망원인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유력한 설로는 말라리아병에 의한 사망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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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수부타이



몽골 제국 최강의 장군이자 당시 전세계 최강의 장군으로 손색이 없던 인물. 칭기즈 칸이 가장 신임하던 사준사구의 한사람이다.

그에 대한 언급은 이정도로도 충분하다. '32개의 국가를 지도상에서 지워버렸으며, 역사에 기록된 것만 65번의 회전에서 모두 승리하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금나라, 송나라, 서하, 각 유목부족 및 국가들, 십 수 개의 중앙아시아와 중동의 이슬람 국가들, 러시아, 불가리아, 폴란드, 헝가리, 조지아, 아르메니아의 군대를 격파했다. 한마디로 동서양의 대표적인 인종과 국가, 군대를 모조리 격파한 인물.

바투의 동유럽 원정에 동행했다 돌아온 이후 중국 원정대 총사령관에 임명되었지만 노쇠하여 은퇴하였다.

칭기즈 칸, 오고타이 칸, 구유크 칸을 모두 섬긴 충신 중 한명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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