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사진이 논란이 되자 문재인 캠프 쪽 한 인사가 기자들에게 뿌린 것으로 알고 있다. 어제 문재인 후보가 민정수석일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은폐 기사가 나오자 이 같은 의혹을 덮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전북 포커스 뉴스에 따르면 '천년의 숲' 포럼 관계자는 "안철수 후보가 1시간 동안 간담회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을 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지만 누구 하나 조직폭력배와 상관이 없는 이들이었다"며 "당시 포럼행사에 참석했던 젊은 인사들은 JC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는 주장이다.
곤혹스러운 쪽은 사진 속 인물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청년회의소(JC)다. 이들은 자신들의 단체가 거론되는 것 자체부터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JC 관계자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저희 회원들 행사 때 정복은 검은색 양복과 흰 와이셔츠 그리고 JC 회원의 뱃지 착용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포럼 행사에 일부 회원들이 참석한 것은 맞지만 누구인지는 파악이 안된다. 저희 단체와 무관하게 참석한 것이고, 행사를 주최한 것도 아니다"면서 "(사진 속 인물은) 우리 회원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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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079#csidx22e8e22dd6e66cc89af26ad42cfb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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