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르셀로나
언뜻 봐도 수어통역사의 크기가 진행자의 반이나 되기에 손동작을 정확히 볼 수 있음.
2. 러시아
바르셀로나와 비슷한 크기인 듯. 너무 작지는 않은 크기.
3. 영국
거의 진행자의 크기와 맞먹는 정도. 손동작을 보기에 가장 적합해보임.
4. 한국
화면에서 얼마나 차지하는지 모르겠음..
저렇게 작아서야 손모양이 제대로 보일까 싶을 정도임.
어때보여?
다들 본인이 겪는 불편함이 아니기에 수어통역 화면 크기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을까 싶어. 수어는 손의 위치, 방향, 그리고 작은 손모양에 따라서도 뜻이 달라질 수 있어.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작은 통역화면에서는 수어를 10년이상 해온 사람들도 그 내용을 알기가 어렵다고 하더라.
참고로 수화보다는 '언어'라는 뜻에서 '수어'라고 부르는게 맞고, 수어를 해주시는 분들의 직업은 '수어통역사'야.
그리고 이건 안궁금할수도, 눈치채지 못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수어통역사들은 보통 검은 옷을 입어. 하얀 손을 부각시켜서 수어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해서야 ㅎㅎ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