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453538
일단 현행 입시제도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수능 점수가 당락에 절대적 변수인 정시와 학생부를 주로 보는 수시로 나뉘는데 수시는 크게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3가지가 있습니다.
대학마다 과목별 가중치가 달라 실제로는 수백 가지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 중 요즘 대세는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학종이라고 줄여부르는데요, 문제는 생활기록부 외 자기소개서, 소논문, 학생을 추천하는 교사의 추천서 등을 제출해야 되는데 일각에선 돈 있는 부모 자녀들에게 유리한 금수저 전형이란 말도 나옵니다.
[앵커]
도표만 봐도 복잡하긴 하네요. 대학을 가려면 입시제도도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인데…. 학원에서 만든 수백만 원짜리 자소서가 여기 쓰이는 거군요. 후보들은 이 전형을 어떻게 한다고 합니까?
[기자]
문재인 후보는 이런 폐단을 일으키는 수시 전형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합니다.
반면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오히려 수시 그 중에도 학종을 강화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자소서나 소논문 같은 폐단은 없애겠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아직 공약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내년 수시비율은 76%)
2012년엔 수시전형 폐지하자던 상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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