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이날 성남 모란시장 유세에서 "본선에서 심상정과 이 시장이 경쟁하는 구도가 됐더라면 대한민국은 거침없는 개혁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걱정하지 말아달라. 저 심상정이 있다"면서 "이 시장이 추진하려고 했던 과감한 재벌개혁, 법인세 인상 제가 확실하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심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둘러서 기본소득을 준비하겠다고 하는데, 내 머릿속에서 불평등을 해소하고 서민과 청년을 어떻게 뒷받침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 없이, 남의 것을 벤치마킹하면 의지가 실리겠느냐"며 "불평등해소, 기본소득은 저 심상정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서민들은 가계부채와 아이들 등록금까지 단 돈 1000원 구하기도 하늘에 별 따기"라며 "생계형 부채, 제가 과감하게 채무 탕감하겠다. 이것 역시 이 시장이 함께 공약했던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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