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서생적인 문제의식과 상인적인 현실감각이 필요하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유명한 어록입니다.
제가 유승민 후보의 중도보수단일화 요구 성명서에
서명했다고 비판을 하십니다.
유승민 후보를 흔든다는 비판도 하십니다.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치는 최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이 되면
차선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모든 힘을 합쳐 좌파정권을 막으라는
중도보수층의 명령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저희들이 의미있는 패배라도 할 수 있는
가능성 마저 희박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유승민 후보에게는 정치적 승부수가 필요합니다.
그 정치적 승부수가 마지막으로
대선판을 흔들 수 있는 담대한 단일화에 나서
범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의 기수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노무현 대통령의 단일화 -
당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패배할 것이라고 예측되었고, 정몽준이라는 정치적으로
전혀 다른 길을 걸었던 후보와의 단일화 결단을 통해
결국 노무현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의 단일화 -
심지어 5.16쿠데타 세력과의 담대한 단일화로
DJ정부를 탄생 시켰습니다.
지금은 담대하게 단일화 논의에 나서는 용기가 필요할 때입니다.
선거는 마지막까지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자신을 걸고 결단하고 돌파해야 합니다.
물론, 저는 마지막까지 유승민 후보가
단일화 결단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유승민 후보의 결정을 존중할 겁니다.
문재인 후보 당선 되니까 지지율 좀 나눠 주세요~
좌파 집권 막기위해선 뭐든 해야합니다~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