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붸리 똥손
잇이즈마이욕심
[나는 모르는 그 남자의 고백]
http://m.cafe.daum.net/ok1221/9Zdf/592869?svc=cafeapp
->이거 보고오는걸 추천합니당
모배는 댓글에
이거의 음 ㅅ..속편..?
을 쪄봤어
찬열이가 짝사랑하는 여자 를 짝사랑하는 찬열의 친구
한솔이가 짝사랑하는 여자 를 짝사랑하는 한솔의 친구
원래 찬열이를 짝사랑하는 친구.한솔이를 짝사랑하는 친구
를 쓰려했는데 그러면 뭐랄까..팬픽..같아진달까..?
동성팬픽금지자나8ㅅ8 그래서 바꿨쪄
되는거면 말해줘 진짜 쓰고싶어 나8ㅅ8
1.찬열-정국
너는
그 아이가 무너질때
그 아이가 상처를 끌어안고
모두 자기잘못이라며
자기를 해할때
그 때 옆에라도 있어줬구나
갑자기 찬열의 집으로 불려가
들은 얘기들
그래 난 알고있었나봐
너가 아무리 친구지
걔가 안쓰러워서 그래
라고 얘기해도
나는 보였나봐
너가 그아일 사랑하는게
알려줄수도있었을까 내가..?
너는 그 아이를 좋아하는거라고
왜 너만 모르냐고
아니 난 못했을거야
만약 니가 그아이와 이어진다면
내 마음이 너무 아플거같아서
미안한데
나는
친구보다는 사랑보다는
내 마음인가봐
3년전이였어
그아이가 해같았어
매일 학점따내랴
과제하랴
부모가 남긴 빛 갚고
등록금도 내랴
알바까지 하며
항상 구름만 비만 가득하던
내 옆에 나타나준 해
너무 밝아서 나까지 밝아지는것같던 아이
내가 고백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아이라 지켜만봤는데
지켜만보다 떠나간 그아이
행복하길바랬는데
결국 너무 큰 상처만 갖고 온 아이
그 아이옆에 있어주고싶었어
그아이가 내게 그랬듯이
근데 그아이 옆엔 너가있었지 박찬열
그게 부러웠는데 넌 사랑이란걸 알지못하더라
근데 그걸 말해주기엔
곪아온 내 마음이 불쌍했어
그래서 말을 못해줬어
"..미안하다.."
"..뭐가 니가 뭐가 미안하냐..
내가..내가..."
"내가 힘들어서 말을 못했어"
"...어?"
"너한테 사랑이라고
그거 사랑하는거라고 말했으면
너도 그아이도 덜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
"근데 그러면
3년동안 그아이때매
피눈물나는 내 마음이 너무 불쌍하잖아.."
"왜 나만 그아이곁을 못지켜주는건데..."
2 한솔 - 백현
그래 너라도 꼭 행복해라
너한테 못말한게 있는데
나 걔 알아
예쁘지? 맞아 걔 엄청 예뻐..
내 첫사랑이거든
아직도 잊지못한
슬픈 첫사랑
고등학교때였지
처음으로 남중을 떠나
남녀공학에대한 설렘을 안고
등교한 첫 날
남녀분반인걸알고 어찌나 실망했던지
새로사귄친구랑 급식실가면서도
계속 투덜투덜거렸었어
근데 누가 어깨를 툭 치더라고
"너가 이슈중 변백현이야?"
예쁜아이였어
당당하고 예쁜아이
"너 잘생겼다고 소문났었거든
내가 다니던 곳에
이슈중 옆 여중다녀서"
"아.."
"친하게 지내자
너랑 친하게 지내서
자랑할 애가 있거든"
그게 첫만남이였어
영화에서처럼
우연한마주침이라던가
책을 떨어트렸다던가
그런 로맨틱함은 전혀없었지만
아직 잊지못했어
그러다가 걔가 2학년때 남친이생겨서
그래서 알았어
아 내가 쟤 좋아했구나
바보같지?
더 바보같은건
그걸 알고 바로 고백했다는거야
남자친구를 사귄지도 얼마 안된
그 아이한테
당연히 차였지
쓰레기였냐고 묻더라
남친있는 여자 뺏고다니는 애였냐고
왜그렇게까지 그랬는지 모르겠어
그게 마지막이였어
그아이와의 대화
서툴기는 한없이 서툴었고
좋아하는감정은 사랑으로 바뀌는데
그 아이는 여전히 차가웠거든
그렇게 졸업까지했고
전혀 소식도 모르게 살아온게
1년이 넘었는데
너가 좋아하는 애가 걔란걸알고
얼마나 놀랬던지
같은 이름인가 했더니
좋아하는건 안변했더라
그래서 알았어 걔구나
내 첫사랑이구나
1년간 보지못했어도
마음에 담겨있는
내 첫사랑이구나
너라도 잘됬으면 좋겠더라
나처럼 서툴지 않게
예쁘게 그아이를 행복하게 해줬으면좋겠어
이제는 비워내고 싶어서
내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