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 데뷔앨범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버스커버스커가 밀려드는 사인 요청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미리 만들어둔 사인이 너무 어렵기 때문. 장범준은 데뷔 전 만들어둔 사인에 섬세한 기타 그림이 포함돼 있어, 이번 데뷔 앨범에 하나하나 기타를 그리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최근 OSEN과 만난 장범준은 "사인을 '리미티드'로 만들려고 기타 그림까지 넣었는데, 데뷔 앨범이 나오니 갑자기 사인을 할 일이 너무 많이 생겨버렸다. 하루에 100개씩 하는데 정말 힘들다. 기타 그림이 너무 어려워 아무래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장범준과 반대로, 이름만 그대로 쓴 김형태의 사인도 눈에 띈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만들었는데, 박해일 선배님과 사인이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웃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9일 데뷔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벚꽃엔딩'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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