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걸그룹 아이돌을 보고 놀란 군악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군 군악대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공연 중인 걸그룹 멤버와 눈이 마주치자 놀라 얼어붙은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리얼하게' 놀란 표정에 해당 걸그룹 멤버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 속 걸그룹 멤버는 지난 5월 20일 '대전고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공연을 꾸민 구구단 멤버 '미미'였다.
이날 찍힌 직캠(직접 찍은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미미는 수록곡 '일기' 무대를 꾸미던 중 뒤를 돌았고, 해당 남성과 눈이 마주쳤다.
이에 해당 남성이 입을 벌린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본 미미는 웃음이 터진 채 안무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구구단의 비주얼 멤버로 꼽히는 미미는 한 팬싸인회에서 "본명 '정미미'의 한자는 나라 정(鄭), 아름다울 미(美)로, '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평소 배우 조보아, 전혜빈 등을 닮아 '배우상'이라 평가받는 미미는 이날 역시 빛나는 미모로 군악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와근데 머리 진짜 작다ㅋㅋㅋㅋㅋ앞에있는거 맞아? ㄷㄷ" "둘 다 귀여워 ㅋㅋㅋㅋㅋ" "아이돌도 빵 터졌어ㅋㅋㅋ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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