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나의 꿈은
언제나 바보 같다
꿈은 꿈일 뿐인데
바보 같이 또 꿈을 꾼다
엄마는 더 바보다
내가 넘어지는 소리도 못 듣고
내가 넘어져 내민 손도 못 본다
아무리 엄마를 불러도 엄마는 앞만 보고 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울지 않게 됐다.
그리고 나서야 우리 엄마가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