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이..ㅂㄷㅂㄷ"
여시들 이라는 말 들어봤지?
요즘은 잘 안쓰는 말이지만
여성을 비하할때 흔히 쓰는 말로써
비슷한 어휘로는 "년" "같"등이 있지.
그런데 이 의 어원을 알고 있어?
의 바른 표현은 "환향녀"로 병자호란 직후 청나라로 끌려갔다 돌아온 여인들을 뜻해.

병자호란때 우리나라가 청나라에 진건 알고 있지?
그때 우리나라 여자들이 볼모로 참 많이 끌려가게 되.

벼슬아치나 양반의 처들도 예외가 없었다고,..
이렇게 끌려간 여성들은 당연히 성적으로 치욕적인 일들을 겪을 수 밖에 없었고
몇몇 여성들은 운이 좋게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어째 남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자신들이 전쟁에 패배해 대신 볼모로 잡혀갔다 돌아온 여인들을
'정절을 잃었다'고 표현하며 마구 욕하고 "환향녀(還鄕女-고향으로 돌아온 여자)"라는 말을 만들어 비하하지.
게다가 왕에게는 이 '환향녀'들과 이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쳐.
당시는 왕의 허락없이는 이혼 할 수 없었거든..
ㅠㅠㅠㅠㅠㅠ
그나마 임금이라는 작자는 "이들이 정조를 잃었다고 볼 수 없다"
며 수많은 이혼청구를 거절하고 환향녀들로 하여금 냇물에 몸을 씻게 해 정절을 회복한다는 이벤트도 벌이는등 노력을 하지만
대부분의 환향녀들은 가족들과 친지들의 천시를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청나라로 돌아가거나 서대문 밖에 군지하며 살았으며
창부가 되어 연명하는 일도 많았다고 해.....
크........b 예부터 한국 여자들은 참 고생이 많았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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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