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0일 영부인으로서 첫 비공개 일정으로 숙명여자고등학교 모임에 다녀왔던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중, 숙명여고를 거쳐 경희대 성악과를 나왔다.
김 여사와 동행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당일 문 대통령의 취임식을 마친 직후 서울 도곡동 숙명여고로 향했다. 이날은 숙명여고 기수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날이었다. 김 여사는 62기 대표를 맡고 있었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가 기수대표직도 넘겨야 하고 그날 그 자리에 스승님(이정자 명신여학원 이사장)도 오신다고 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은사님을 뵐 수 있는 상황이라 조용히 다녀왔다"며 "교통통제도 하지 않고 '막히면 막히는대로 가자'고 하고서는 갔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이정자 이사장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그러면서 "숙명여고에서 배운 가치, 정신으로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다"고 말했다 한다.
한편 이 자리에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 의원은 김 여사와 숙명여중·여고 동창으로, 돈독한 친구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여사와 동행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당일 문 대통령의 취임식을 마친 직후 서울 도곡동 숙명여고로 향했다. 이날은 숙명여고 기수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날이었다. 김 여사는 62기 대표를 맡고 있었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가 기수대표직도 넘겨야 하고 그날 그 자리에 스승님(이정자 명신여학원 이사장)도 오신다고 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은사님을 뵐 수 있는 상황이라 조용히 다녀왔다"며 "교통통제도 하지 않고 '막히면 막히는대로 가자'고 하고서는 갔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이정자 이사장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그러면서 "숙명여고에서 배운 가치, 정신으로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다"고 말했다 한다.
한편 이 자리에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 의원은 김 여사와 숙명여중·여고 동창으로, 돈독한 친구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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