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이 나왔음..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듣고 또 듣기 시작

'라이킷,,,~ 암 투에니~뽜이브흐으..,"
속으로 따라부르기도 하고 직접 흥얼거리기도 하며 슬슬 노래 가사를 외우기 시작

이제 가사를 보지않고도 부를수 있는 수준이 됐음
가성으로 부르는데 내가 들어도 감미롭고 음도 올라가며 원곡의 70 퍼센트는 소화하는 느낌. 애드립까지 넣어 부름
이 노래를 꼭 노래방에서 불러야겠다.... 다짐
~~~~~~노래방 입성~~~~~


친구: 노래 예약하셈~~
웅 ~~~~ 오킈~!~!!!

내가 오늘을 위해 갈고닦은 노래가 하나 있지..... ㅎ 일사천리로 예약... 시작.....

노래가 시작되고.... 3,2,1....



? 내가 아는데? 나 이 노래 되게 잘 부르는데?
가성으로 부르니까 너무 작아서 마이크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고 원키가 생각보다 너무 높음...
당황해서 진성으로 부르면 그저 돼지의 아비규환


결국엔 다 때려치우고 진성으로 신나는곡 열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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