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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181
이 글은 8년 전 (2017/8/02)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1865135

34여자예요.

네이트 판 결시친 글 가끔 눈팅만 했었는데

가끔 '설마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글들 보고

자작이라고 여겼는데 막상 저한테 이런 어이없는 일이 닥치니까

부끄러워서 어디 말할 데도 없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직 혼인 신고도 안 했고, 말도 안 하고 있지만

편의상 남편이라고 할게요.

남편은 37이예요.

지난 5월 말에 결혼식 올리고, 이제 막 신혼 여행 다녀왔어요.

그런데 신혼 여행지에서 다투고, 혼인 신고도 하니 마니,

파혼이니 이혼이니 서로 말도 안 하는 상태예요.

신혼 여행 가서 아침에 조식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아침밥 얘기가 나왔어요.

제가 일부로 결혼 전에 직장을 그만둔 건 아니지만

회사에서 결혼한다고 하니 눈치도 주고,

전부터 다른 여직원 무리랑 사이가 안 좋았어서

결혼 준비도 바쁘고 해서 일단 직장을 그만 뒀구요.

그래도 지금 직장 알아보는 중이예요.

남편은 월 500 정도 벌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저는 자연스레 직장 구하기 전까지는 

좋든 싫든 전업주부인 상태예요.

제가 아침밥을 국은 전날에 만들거나 

아니면 전날에 먹던 국 데워 먹고,

반찬은 냉장고에서 꺼내먹을 수 있게 넣어 놓고,

밥도 밥솥에 있으니 꺼내 먹울 수 있게 준비해 놓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전업주부가 그건 아니지 않냐며

전업주부는 말 그대로 주부가 직업인 사람인데

외벌이인 사람 아침밥을 안 차려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좀 서운했던게 제가 아침 잠이 많거든요.

게다가 현재 직장도 그만두고, 결혼 준비하랴 뭐하랴,

생활 패턴이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보다 일찍 일어나서

밥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예요.

그렇다고 제가 남편 회사 안 가는 날 점심이나 저녁도

아침처럼 해주겠다는게 아니거든요.

집안일이며 뭐며 다 하겠는데

아침밥만 좀 이해해달라는데 자기는 죽어도 이해 못 하겠답니다.

식 올린지 얼마 안 됐지만

위에 말했듯이 예전부터 결시친 눈팅 했었는데

전업주부인데도 아침밥 안 차려준다는 분들도 많이 봤던 터라

아침밥이 이렇게 중요한 문제인가 싶어서

결혼 전에 제대로 얘기를 나누지 못한 저의 탓도 있다고 인정은 합니다.

근데 아무리 전업주부라도 이렇게 의무적으로 아침밥을 차려야하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서럽더라고요.

결국 둘이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밥 먹는데

남편의 혼인 신고는 다시 생각해보자는 말에 펑펑 울었네요.

결국 일정 시작하는 첫 아침부터 논쟁이 있어서

신혼 여행 내내 놀지도 못하고 방에만 있다가 왔어요.

물론 결혼 전에 확실하게 얘기 끝내지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그렇다고 식까지 올리고 신혼 여행까지 다녀와놓고

혼인 신고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건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 싶거던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침밥 가지고 의견 차이난다고

혼인 신고하지 말자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해요.

뭔가 다른 불쾌했던 일이 있었나 싶은데

현재 말을 안 하는 상태이니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이대로 이혼? 파혼?을 하게 된다면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들 얼굴은 어떻게 볼지 막막합니다...

여기서 제가 어떻게하는 게 현명한 처사일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80개의 댓글

베플 2016.06.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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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면 아침밥 차려야하는거에요. 아침밥 안차려도되는 남편이 편한 남편이지 아침밥 차려달라는 남편이 이상한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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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 2016.06.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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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때문에 결혼식하고 이혼 | 인스티즈아니 쉬면서 아침밥 차려주는게 그렇게 어려워요? 다른분들은 맞벌이 이거나 아이가 어릴때 잠을 못자고 그러니까 못챙기는거죠 님은 판을 끊어야할듯 다른사람이 그런다고 나도 그럽니까?다 각자 사정이 다른건데 전업이면 식사는 당연이 전업일입니다 밤새 자다깨서모유먹는 아이도 없고요 그렇게 준비해둘꺼면 차리는게 뭐가 힘들다고 이걸로 이혼을하네마네하나 그 남자를 위해 차라리 헤어져 주시든지요 여기저기 휘둘려서 엄청 피곤하게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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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6.06.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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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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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때문에 결혼식하고 이혼 | 인스티즈남편도 결혼에 대한 나름의 기대가 있을 텐데, 한시적이나마 전업주부로 있으면서 아침 차려주는 것에 대해 자신의 아침잠을 이유로 거절하는 건 열 받을만한 일이네. 더구나 신혼인데. 근데 더 한심한 건 쓰니의 융통성없는 행동이다. 어떻게 신혼여행 가자마자 그런 얘기를 하냐. 다녀와서 한 이틀 밥 차려주고, 신혼에 흔히 코피 쏟을 그 사랑행위를 핑계로 차츰차츰 알아서 해결하게끔 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하다못해 맞벌이할 때를 대비한다며 하루는 쓰니가, 하루는 남편이 아침을 준비하도록 서서히 길들이고 습관화시키면서 문제를 풀어야지. 둘 다 나이가 아깝다. 고작 아침밥 때문에 신혼여행 망치고 이혼 운운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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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오끼유선호  긴장되고힘든데배고파
뭐 아침밥 챙겨먹을 사람이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업주부면 남편이 버는 돈으로 생활을 하는 건데 조금 고생스럽지만 해주면 나쁘지 않을까 싶은데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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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minion  뚜찌빠찌뚜찌빠찌
조금 이기적이라고는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남편도 잘한건 없는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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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너갱이 빠진 소리하네
남한테 조언 구하지 말고 그냥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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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로다
이해는 가는데 이혼까지는 좀.. 서로 좋아서 결혼한거면 대화로 좋게 좋게 풀수 있지 않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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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
남편이 배려해줄수 있는 부분이긴한데
안된다면 아침밥을 하는게 맞다고 보긴 함
전업주부의 일인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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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나의도시
엥 안해주는것도아니고 밥,반찬,국 다 해놓고 꺼내먹으라는건데 그것도 못하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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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 만들어 주세요
하는 일이 밥하고 빨래하는 일인데 해야지 그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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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와 버니  재도 04
안해주는게 아니라 전날에 미리 준비한단건데 저렇게 이해하는건 먼 야 ㅋㅋㅋㅋㅋㅋ 당일날 바로 한 밥만 먹겠다는건데 그게 더 이기적인거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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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덕후
다른거 다 하고 아침밥만 차려 놓은거 꺼내 먹으라는게 이혼까지 갈 얘기인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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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보보
요즘 세상엔 전업주부도 아침부터 부지런히 새 밥 새 반찬 새 국 끓어놓지 않아요... 아니 전날 준비 다 하겠다는데... 게다가 지금은 전업주부인 거지 새 직장 구할 수 있는 건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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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000000
여자가 저녁에 그다음날 아침먹을거 미리 준비한다했는데도 ... 아무리 주부여도 아내는 파출부가아니에요 ... ... 서로 배려하고 맞춰가야지.... 본인에게 중요한 문제였음 결혼전 말해주던가... 것도아니면 이런 사소한일로 파혼까지 말 꺼내면 결혼 장난으로 한건가 싶네요 ... 진짜 사랑해서 결혼한거맞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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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크림
부부인데 꼭 부려먹듯이 시켜야하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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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뷰
밥차려주는 사람 필요해서 결혼하는거로 밖에 안보이는데..댓글들도 진짜 이상하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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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서로 좀만 배려하면 될텐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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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릉또릉
남편이 외벌이로 돈벌어오는데 당연히 아침밥은 차려줘야죠 ㅠ 전업주부가 그런것인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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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처럼 사뿐히 앉아 눈을 뗄 수 없어
이건 볼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전업주부라는건 주부가 직업이라는 거고 집안일이 자신의 일이라는거...같이 돈을 버는 입장이면 남자분이 이기적이다 하겠지만 한사람이 벌어오는 돈을 둘이 나눠쓰는 입장이면 아침에 밥 같이 먹어줄 수 있는거 아닐까 남자분이 전날 만든거 싫다 아침마다 밥을 해줘라 이 입장인건 이해가 안되지만 내가 남편이라고 생각했을때 아침에 혼자 냉장고에서 꺼내 준비하고 혼자 밥 먹고 출근하면 힘 빠질거 같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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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릉또릉
2222 이거죠 ㅠㅠㅠ 하고싶은말 딱 적어주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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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 만들어 주세요
3333333333333 아침마다 새로운 밥,반찬,국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아침에 일어나서 국 데피고 밥 데펴주는 것도 못하다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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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요즘 세상이 무슨 6070년대도 아니고 밖에 나가면 먹을거 천지인데 꼭 저렇게 꾸역꾸역 먹어야 하나? 아니 그리고 밥 안 차려준다고 혼인신고 안하겠다니 결혼이 무슨 애기장난도 아니고 그냥 식모랑 결혼하지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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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아내분도 그닥 잘한건 없지만 솔직히 남편분이 더 이해 안가네요 밥안차려줬다고 이혼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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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릉또릉
단순히 밥을 안차려준다는 말에 이혼을 제기한것이기 보다는.. 결혼은 각자의 의무와 책임이 있는건데 맞춰보려고 노력해보지도않고 난 낮잠 포기못하니 아침밥 알아서 먹어라 하는 성향에 이혼카드를 꺼낸게 아닌가 싶어요 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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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낮잠이 아니고 아침밥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저도 부인이 잘못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돈 문제도 아니고 뭣도아닌 겨우 아침밥가지고 이혼카드를 꺼낸게 어이없다는거죠 위에 쓴 그대로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결합인건데 아침밥으로 이혼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 갈 상황은 아니죠 너무 무리수가 있는거 아닌가 싶은거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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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
남편이 벌어오는 돈 가지고 생활하는거면.. 맞벌이도 아니고 남편이 원하는거정도는 들어주는게 맞지 않나 싶다
아침잠이 많단 이유로 남편이 힘들게 돈벌어 오는데 혼자 차려먹으라는건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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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전업주부라면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
물론 직장을 얻으면 그건 그때 가서 논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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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집사  내면을보아라
만약 남편이 갑작스레 일을 쉬게 됐고 아내가 직장을 다니면 남편은 아주 당연하게 아내의 아침밥을 차려주는게 의무인건가요? ㅋㅋㅋ 이건 그냥 여자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는 것 같은데.... 있는거 꺼내먹기만 하면 되는데 굳이 자고 있는 사람 깨워서 밥상 받으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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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막
엥 아내가 밥 차려주는 게 당연한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쉬는 게 남편이든 아내든 누가 밥을 차려준다는 게 그게 당연한 건 아니잖아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 어느정도 조율 가능 할텐데 둘 다 너무 의견이 세신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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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예고 실용무용과
전업주부이고 집에서 쉬는 입장이면 아침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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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_
아침밥을 해주는게 당연한거는 아니지만....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침잠이 많다는 거를 알아도 해보겠다는 노력정도는 보여줄 수 있지 않나.... 해보지도 않고 나는 아침잠이 많으니까 아침은 못해줘. 이렇게 나와버리니까... 남편 입장에서도 좀 그럴것 같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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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구
맞벌이면 발끈하겠지만 아이도 없는 전업주부면,,,,,좀 그렇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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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PlNK
지금은 남편보다 글쓴이가 좀 더 이상하네요. 아침밥차려주면서 지내다가 취업해서 일다니세요. 그런다음 남편한테 직접 본인손으로 차려먹으라고 하세요. 그때도 뭐라하면 그땐 글쓴이보다 남편이 더 이상한거에요. 아침밥을 아예안주겠다고한것도아닌데 이혼얘기꺼내는 남자도 정상은 아니지만 글쓴이분도 잘하신거 없는것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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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222 이 글도 공감 가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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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3.30
남편 월급 500이면 사람 써도 될 것 같은데 아닌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서로 좀 양보해가며 타협해야할 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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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쁘띠  =샤이니 김종현
아침을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매일 전날에 먹던걸 데워먹으라는 것도 아닌데 왜 아침을 아침에만 차려야하는거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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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yes
못 먹고 죽은 귀신이 붙었나 봅니다^^
돈 번다고 유세떠네.. 돈 벌어오니까 나보다 일찍 일어나서 밥상 차리라는 마인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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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농
22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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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농
누가 안해준다나 다 준비해놓은걸 내놓는게 뭐가 문제지 그리고 삼시세끼 다 그렇게 차리면 몰라도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밥만 그렇게 하겠다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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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teen 정한  1004
아예 다 차려먹으란것도 아니고 반찬꺼내서 국좀 데우고 밥퍼서 먹으면 끝인데 그거하나 못하겠다는건..ㅋㅋㅋ 부인분이 항상 그렇게 해주는것도 아니고 아침만 그러잔건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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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girl~~~
이거는 우리집 같은 케이슨데 가끔 엄마가 해주고 어쩔 때는 아빠가 꺼내먹고...서로 양보가 핗요한 것 같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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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박우진  하지만스킨은익명선물받은형섭이
결혼생활은 각자의 문제이기 때문에 남의 조언을 들어봤자 소용 없다고 생각 그냥 둘 합의점을 찾는 게 제일 나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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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사탕
전업주부가 언제부터 아침밥 차리는 직업이 되었는지 의문 그냥 집안일을 전문으로 하는 주부일 뿐입니다
삼시세끼 다 안 한다는 것도 아니고 아내분이 아침잠이 많아서 남편한테 아침밥 하라는 것도 아니고 해둔 거 있는 거 꺼내먹으라는 걸
굳이 아침밥 차려진 거 먹겠다고 이혼이야기 ㄷㄷ
서로 안 맞으니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 게 좋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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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사탕
전업주부도 노동력입니다 그 노동력 돈으로 환산하면 적은 금액 아닙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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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 히토하
그런데 아침밥 차려주는건 집안일이 아닌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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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사탕
집안일에 무조건 아침밥이 있고 없고는 개인차 같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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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 히토하
노동력 환산에 대해서 말씀하셔서 한 말씀 더 드리는데 한국 여성개발원에서 권태희 박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자녀가 없는 30대 전업주부 여성의 노동력을 원급으로 환산하면 167만 원이라고 합니다. 실제 남편이 벌어오는 돈은 월 500이고, 그 돈을 반반 나눠쓴다고 한다면 아내분께서는 무려 83만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그런 개념으로 따져 보았을 때 고용주인 남편이 아침밥을 요구했고, 그가 제시한 조건에는 아침밥을 가사노동에 포함시킨다고 하는 건데, 피고용인이 그 조건이 싫다고 해서 고용주가 계약은 없던 것으로 하자고 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애초에 부부 관계에서 가사 노동을 산술적 계산으로 가치를 매겨서 경중을 평가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말씀하시니 얘기드려본 겁니다.
그리고 오로지 남편이 벌어온 돈만으로 생활하고 있는 입장에서 아침밥 차려달라는 부탁도 못 들어주는 건 조금 많이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생각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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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사탕
아예 모든 집안일 안 한다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나머지 집안일은 다 할 테니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밥 그거 딱 하나 그것도 아예 만들어서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
냉장고에 있는 꺼내 먹으라는 게 그렇게 이기적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반반이 됩니까? 결혼했으면 둘 나눠써 딱 반반이 됩니까? 가정부터가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네요?
자동차세 장보기 대출 있으면 대출 이자 자동차 있으면 자동차 보험
다른 보험들 전화 요금 전기세 가스비 각종 세금 등 생활비는 전혀 고려를 안 하시네요?
그리고 고용인 피고용인이라니 아니 그렇게 생각하시면 결혼 안 하는 게 인류 평화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가정부 하나 고용해야죠
마루이 히토하씨 말대로 하면 그냥 결혼이 아니라 무슨 고용인 피고용인 근로계약서잖아요?

게다가 연구 연도가 중요한데 언급이 없으시네요?
2005년 연구 결과 금액이 20017년 오늘날 물가하고 맞을 가요?

[ 하지만 이런 계산법은 현실에선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전업주부 가사노동의 가치는 일용직 건설 노동자의 일당과 같다. 법원이 전업주부의 교통사고 피해보상금을 계산할 때 일용직 노동자의 평균 임금인 ‘일용노임’을 기준 삼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상반기 현재 일용노임은 10만2628원이다. 가사노동에 휴일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전업주부 연봉은 3745만원인 셈이다. 2017년 상반기 현재 일용노임은 10만 2628원이다. 가사노동에 휴일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전업주부 연봉은 3745만 원인 셈이다.] 수정 2017-02-02 오후 5:20:00

휴일 없는 상태가 월 3,120,833.33332원이네요 여기에 주말 수당 주휴수당 포함하면 더 늘어나겠네요?
노동력 환산해도 저 여자분이 이기적인지 모르겠네요
직접 벌어오는 돈처럼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무작정 집에서 일하는 전업주부 노동력을 무시하지 않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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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 히토하
누룽지사탕에게
자동차세, 장보기, 대출이자, 자동차 보험, 전기세, 가스비, 세금, 생활비 등등 아내분 돈으로 내나요? 아니죠. 남편이 부담합니다.

누룽지사탕님께서 먼저 노동가치를 말씀하셨기에 고용인 피고용인을 언급한거고, 그런 이야기 자체가 이상하다고까지 했습니다.

OECD 발표 자료를 보시면 한국 여성의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227분이라고 합니다. 시급 2만원이라고 해도 월 227만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일용노임 10만2628원은 타당한 값이라 생각하시나요? 그 일용노임 기준은 건설 노동자 기준의 노임단가입니다. 건설 하는데 들어가는 노동력과 청소, 빨래, 요리, 장보기 등등에 들어가는 노동력이 같은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애초에 일용노임은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벌 수 있는 값을 기준으로 정하는것이지, 실제 그만큼의 노동을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전업주부의 노동력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누룽지사탕님께서 말씀하신 노동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는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시면 결혼 안하는 게 인류 평화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는 발언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제 글을 읽어보시긴 하셨는지?

실수로 댓글 확인을 눌러버려서 수정으로 내용 추가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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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사탕
마루이 히토하에게
애초에 2005년 연구 결과로 2017년 전업주부의 노동력 계산이 가능한가요?
2005년도 연구결과에 대해서 연도를 언급 안한 건 절 조롱하려고 쓴 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그렇네요
오늘날 2017년 정유년에 2005년 을미년에 나온 연구에 따른 167만원에 부당이득 83만원이라는 잘못된 근거에 대한 설명은요?
금액 관련은 연구연도가 중요합니다 게다가 2005년하고 2017년하고 물가가 같은 것도 아니고

결혼한 부부사이에서 본인이 언급한 고용인 피고용인이 상식이 아닌 거죠
그리고 이상하다고 해도 주장하면 그에 따른 근거가 거짓이 없어야죠

그리고 남편분이 돈 다 부담한다니 제가 쓴 댓글 좀 확인 바랍니다
집안일 노동가치가 왜 이상합니까? 집안일도 사람의 노동력입니다
월급도 노동력의 가치를 현금화 한 거 잖아요
집안일을 한다고 밖에서 돈을 벌어오는 건 아니지만 그만한 노동력을 한다구요
남편 월급 500과 같은 금액은 아니지만 여자분이 집안일 하는 노동력이 돈으로 환산하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다만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죠
남편 500벌어 온다고 그 돈으로 생활은 하지만 집안일 자체도 월급처럼 금액을 따질 수 있고 결코 무일푼 노동계약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노동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는 내용이 2005년 임금 가지고 2017년 전업주부 임금으로 치는 겁니까?
그 행위 자체가 전업주부 노동력 무시하는 겁니다

그리고 OECD 발표 자료에서 평균 노동시간은 자료가 있는데 언급한 시급 2만원은 근거가 뭐죠?
무슨 평균이죠? 거기에 주휴수당 초과근무 다 포함되어 있습니까? 하루에 초과근무한 것도 들어가 있나요?

법원에서는 전업주부 노동금액을 노동자의 평균 임금인 일용노임 기준으로 정하고 피해보상금 책정한다는데
법원에서 인정하는 책정 금액에 대해서 굳이 건설 노동력과 집안일은 같지 않다는 주장에 대한 명확한 통계나 근거가 있으신가요?

8년 전
대표 사진
마루이 히토하
누룽지사탕에게
댓글 쓰다가 실수로 뒤로가기 눌러서 쓴 글이 다 날아갔네요...
2005년도 연구 결과인것은 명백한 제 실책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롱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누룽지사탕님이 말씀하신 노동가치에 대한 급료가 오가는 관계를 고용인과 피고용인이라고 합니다. 상식이 아닌 말씀을 하신건 누룽지사탕님이 먼저 아니신지? 그리고 제 주장의 근거에 거짓은 없었습니다. 다만, 오래된 자료라 정확성이 떨어졌던것 뿐입니다. 그래서 다음 댓글에 비교적 신뢰 할 수 있는 자료를 토대로 다른 계산법도 보여드렸는데요?

그리고 생활비의 지출과 아내의 노동력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거죠? 생활비를 지출한다고 해서 아내의 노동가치를 무시하는게 아닌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설명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저는 누룽지사탕님께서 "자동차세 장보기 대출 있으면 대출 이자 자동차 있으면 자동차 보험 다른 보험들 전화 요금 전기세 가스비 각종 세금 등 생활비는 전혀 고려를 안 하시네요?"라고 말씀하셔서 그 부분을 언급 했을 뿐입니다.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마치 아내가 아내의 돈으로 각종 세금이나 보험료를 내는것이라고 말씀하시는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그리고 OECD와 시급 2만원은 관계 없습니다. 시급 2만원은 2017년 시급 노동자 평균 시급인 약 11000원으로 계산할까 하다가 후하게 2만원으로 쳐준겁니다. 실제 가사도우미의 시급은 1만원이 채 안된다는건 알고 계시죠? 주휴수당과 초과근무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일 4시간도 근무 안하는데 초과근무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주 1회 유급 휴가가 있다고 생각했을때 1달에 약 34~35일의 근무를 한다고 가정하면 월 264만원정도가 나옵니다. 물론 이건 후하게 쳐준 값인데다가 남편의 가사노동가치는 전혀 환산하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에 이 값 그대로 가치를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OECD 평균 한국 남성 가사 노동시간을 보면 1일에 27분으로 나옵니다. 매우 적은 수치라 민망하긴 한데요. 이것도 시급으로 똑같이 환산하면 월 27만원정도 되신다는건 알고 계시죠? 주휴수당과 초과근무는 당연히 제외하고 계산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전업주부 노동금액을 노동자의 평균 임금인 일용노임을 기준으로 정하고 피해보상금을 책정하는것이 아닙니다. 전업주부가 가사 노동을 할 시간에 건설업 노동을 한다고 했을 때 벌 수 있는 금액을 기준으로 피해보상금을 책정하는것입니다.
"가사노동의 강도=건설업 노동의 강도"인게 아니라, 그 시간에 집안일 말고 다른걸 했으면 그만큼 벌 수 있었을 것이다라는것으로 기준을 정한겁니다.

그리고 누룽지사탕님께서는 건설 노동력과 집안일이 같다는 통계나 근거를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제 3년간 혼자 가사노동을 해보았고, 막노동도 해본 사람으로서 경험에 근거해 말씀 드리는겁니다. 물론 경험에 근거한것이라서 주관적이기 때문에 신뢰성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전 가사노동 10시간 vs 막노동 3시간 비교하라고 하면 막노동 3시간이 비교도 안될정도로 고강도의 노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부정하신다면 제가 전업주부의 노동력을 무시하는것보다 누룽지사탕님의 건설업과 같은 막노동의 노동력을 무시하는게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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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 히토하
누룽지사탕에게
그리고 "그리고 고용인 피고용인이라니 아니 그렇게 생각하시면 결혼 안 하는 게 인류 평화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저를 조롱한것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으시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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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사탕
마루이 히토하에게
노동가치가 오가고 급료가 오간다고 고용인 피고용인 상태가 되는 건 아닙니다
전제조건 자체가 부부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오해하신 건 마루이 히토하 씨입니다
남편이 월급 벌어온다고 고용인 집안일 한다고 아내를 피고용인으로 구분했으니까요
본인이 이상하다고 했고 저때문에 언급하게 된 부부간 고용인 피고용인에서 본인이 그렇게 생각 안 하시면 본인에 대한 조롱은 해당하진 않지만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조롱이 되니 제가 사과하겠습니다 기분 나쁘게 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미안합니다

//법원에서 전업주부 노동금액을 노동자의 평균 임금인 일용노임을 기준으로 정하고 피해보상금을 책정하는것이 아닙니다. 전업주부가 가사 노동을 할 시간에 건설업 노동을 한다고 했을 때 벌 수 있는 금액을 기준으로 피해보상금을 책정하는것입니다. //
말하신 이 주장에서
법원이 전업주부의 교통사고 피해보상금을 계산할 때 일용직 노동자의 평균 임금인 ‘일용노임’을 기준을 삼고 있다는 이 말이
전업주부 노동금액 = (노동자 평균 임금인)일용노임 이라는 말입니다
전업주부가 가사 노동할 시간 = 일용직 노동 시간을 같이 보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기준이 같다는 말이구요
법원 기준에 대해서 다시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왜 자꾸 같은 말인데 아니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현재 전업주부 가사노동의 가치는 일용직 건설 노동자의 일당과 같다고 나와 있는 말 자체가
하루 임금으로 시간을 동일시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평균 임금인 일용노임이 그 기준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그 기준으로 한다는데 집안일과 건설업 노동이 같다는 통계를 제가 언급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반대 아닐까요?
오히려 마루이 히토하씨가 저한테 전업주부 노동과 건설 노동력이 같지 않다는 통계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해야 옳지 않을까요?

또한 본인이 가사노동 했다고 본인이 한 가사노동으로 전업주부의 집안일에 대한 일반화는 성급한 행동으로 보이네요
제 글에서 전업주부의 집안일과 건설 노동자 노동력을 동일시 했다고 건설 노동자 노동력을 무시했다고 느꼈다면
마루이 히토하씨 스스로 전업주부의 집안일과 본인 가사노동을 동일시 한 상태에서 전업주부의 집안일은 낮잡아 본 것 같습니다

게다가 OECD 평균 노동시간에서 시급 2만원에 대한 근거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것 또한 저를 조롱한다고 느껴지네요
여기서 OECD 남녀 평균 노동시간은 의미가 없지 않나 싶네요
남편의 노동력에 대한 월급이 500 일 때 전업주부의 노동력을 월급처럼 계산했다는 걸 잊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이 말은 남편이 500으로 돈 벌어온다고 전업주부가 을이 되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피고용인도 아니고요
(제 의견은 전업주부 노동력도 남편 월급 못지 않는 노동력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타인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할 때는 그에 따른 제대로 된 명확한 근거와 통계를 가져오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자료를 통한 의견과 본인 주관을 일반화 시켜서 하는 의견으로는 절대 제대로된 토론이 불가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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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ATM
전업주부면 해줘야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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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ATM
남편분도 별로긴 한데 상황 자체로는 전날 먹던건 그렇다 치고 차려주기라도 해야 맞는 것 같음...사랑하는 사람이 나랑 같이 쓸 돈 벌러 나간다는데 난 잘테니 넌 혼자 차려먹고 나가라니...이유도 아침잠이 많아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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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세무민
남편분이 너무 ,,,아침밥에 목숨거는듯 아침잠많은 성향가진사람이 그래도 전날에다 해놓겠다한건데...ㄷㄷ 이해가부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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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 : 2 6
이해가 안 가는 게...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건데 굳이 저렇게 비즈니스적으로 대해야 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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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 : 2 6
그냥 누가 잘못했다 안 했다를 떠나서... 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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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매
아니 아파요? 어디아프냐고요......전날에 만들어준거 그냥 꺼내서 먹기만 하면 되는데 아내를 무슨 시종으로 아시나 일도안하는데 아침에 만들어 내와라 이런건가 밥을 안해주는것도 아니고 첫번째 댓도 어이없네요 전업주부면 무조건 밥차려야하나요 꼭 밥차려야할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명분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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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삼겹살홀릭
애초에 일을 안하고 집에 있으면 = 집안일,요리,육아하는 사람 이라는 인식이 이상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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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삼겹살홀릭
잠이 많으면 늦잠자고, 여유생기면 더러운데 보이면 치우고 설거지거리 있음 설거지하고, 빨래도 하고 하는거지. 안하면 근무태만인 양하는거 비정상 같아요. ~함에도 불구하고 넌집에 있으니 무조건해야된다!? 부모자식 집안일교육도 아니고, 사랑해서 한 결혼에 저런 의무씌우기..? 악습 같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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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1489295366
? 나도 여자고 결시친 보면서 웬만한 건 다 여자 편 드는 사람인데 이건 솔직히 여자가 이기적인 거 맞음ㅇ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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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인피니트  2017년 대박!!
아니 밥을 안하는게 아니라 전날 다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놓고 밥도 해놓는데 꺼내서 먹고 가는게 그렇게 힘든 건 아닌거 같은데요. 서로 이해 좀 해주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요즘 외벌이라고 아침에 밥 얻어먹고 다니는 남자 별로 없어요.. 현실은 그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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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54
누가 해먹으랬나 밖에서 사먹으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가지고 혼인신고를 다시 생각해보다니 세상에 어떻게 결혼을 했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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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향  오늘도 즐거운 하루
집안일 다 하고 아침밥만 이해해 달라는데... 꺼내 먹는 게 왜... 요즘 밥솥은 예약 기능도 있어서 새 밥으로 바로 먹을 수 있는데... 여러모로 좀 그렇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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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규
배려가 답인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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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
다 해놓는다는데 꼭 아침에 해놔야하는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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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
전날 미리 만들어서 데워서 먹을 수 있게 해준다는데 꼭 아침에 다 차려야하나...요리하는 것도 일인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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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삼겹살홀릭
아니 밥 혼자 차려먹어.. 한국 왜이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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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랑
그냥 둘이 안 맞는 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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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403288
자기가 먹을껀 자기가 알아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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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ready beautiful  네 세상 속에서
안 해준다는 게 아니라 집안일99하고 아침밥 준비만 해놓을테니 꺼내먹으라는 건데 그것도 못 하나요...돈 벌면 집안일은 손 하나 까닥 안 해도 된다는건가ㅋㅋㅋ집안일은 그렇게치면 퇴근,출근도 없는건데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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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 히토하
직업이 집안일 하는 전업주부면 집안일을 하셔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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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 저녁을 안 차려준다고 했으면 그건 좀 서운할 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아침밥은 차리려면 진짜 새벽같이 일어나야 되는데 밥을 안 해준다는 것도 아니고 꺼내 먹기만 하면 되는데도 그걸 못해서 해주길 바라는 건가...? 도대체 아침밥이 뭐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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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정우)
아예 아침밥안하겠다도 아니고 만들어놓은걸
찾아먹는거 갖고 이혼얘기나오다니 헉스럽네요
보통이면 서로 양보하고 합의점을 찾아야지
이혼소리 쉽게나오나요? 여자분이 숙일줄알고
강수를 둔거같아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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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집에서 쉬시는거면 해줄수도 있다고 생각 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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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he is...  빵빵
전업주부면 해줘야죠. 심지어 다른이유도 아니고 아침잠이 많아서 라니...남편분은 아침잠 없어서 일하러가나요? 말이 전날 해두거나 전날 먹었던 국이지 대부분 전날 먹은걸 재탕할텐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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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이
둘 다 배려도 없고 걍 안맞는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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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습니다 선배  조재걸사랑해
일단 저는 뭐...일을 쉬고있으면 아침밥 차려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결혼생활해야죠

근데 무슨 아침밥 대령안했다고 바로 이혼할거면 뭐하러 결혼하죠?
궁금한게 반찬이랑 국 전날 준비해두면 아침에 못차려먹어요?
너는 일도 안하는게 내 아침밥도 대령안할거면 내가 왜 결혼하냐? 이 마인드인가요?
그게 무슨 사랑하는 사람끼리 결혼입니까 ㅋㅋㅋㅋ

비정상회담에서 프랑스 여성분 나왔을때 '아버지가 이상해'보고 한국에서 결혼은 아내가 너무 불리하다고(시댁이 포함된 개념이지만)
그거 보면서 일본 오오기씨가 그럼 프랑스에서 아내의 역할이 뭐냐고 물었는데
프랑스 여성분이 ?? 엥 하는 표정이고
기욤이 옆에서 그 질문자체가 좀...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그러니까 오오기상이 바로 아 질문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군요 죄송합니다하고 넘어갔어요

역할같은거 없어요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맞춰가면서 함께 살려고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뭐 두분다 아침밥이 그정도로 중요했으면 미리 결혼전에 얘기해보는게 좋앗을것같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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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새턴.  메이크 업!
전업주분데 해줄 수 있는게 아닌가 전 열심히 해줄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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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도라미
둘다 별루.... 그래도 아침 좀 혼자 먹을수도 있지.. 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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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입맛이싸구려야
안해놓은것도아닌데...? 역시..난결혼절대안할거야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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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
나였으면 결혼했는데 아침에 혼자 밥차려먹고 외롭게 배웅해주는 사람도 없이 나가는거 불쌍해서 아침에 일어나려고 노력할 것 같은데..그냥 둘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는듯. 서로 맞춰가야지 자기 주장만 하는 사람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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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B예지앞사  끝나지 않을 멜로디
안준다는게 아니라 전날 미리 준비다해놓고 꺼내거나 데워먹기만하면되는데 굳이 아침잠많은 아내한테 시키는 이유가.....???
게다가 쉬는날은 해주겠다는데
전업주부를 직업으로 쳐서 해야할일이 밥차리는거라고 생각하면 꾸준히 월차, 연차, 휴가도 주고 휴가비도주고 보너스도 줘야지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이런거까지 다 해주면 인정
남편한테 고용된 사람이 아니라 서로 사랑해서 합의하에 살게된건데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고 규칙을 정해서 사는게 맞다고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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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0428
뭐야 이상해.... 그거 가지고 이혼이라니 사랑하는 사이인 거 맞아요? 섭섭할 수는 있어도 이혼이라는 말까지 꺼내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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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맘
전 도무지 이해가 안 가요 결혼한 여자가 직업이 없으면 전업주부가 되는 건가요? 전업주부 시켜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누구 맘대로 전업주부라는 타이틀을 달아놓고... 물론 남편이 일을 하니까 부인이 집안일을 하는 게 공평하다 생각하지만 부인이 밥차리는 사람은 아니니까 둘이 잘 조율하시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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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촌치킨
그럼 집에서 뭐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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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현
둘이 안맞네 이미 있는 밥을 꺼내먹으라는것도 싫다는건 내 기준 절대 이해x...역시 비혼주의자지만 만약에 결혼하게되면 저런 개인차로 어처구니없이 이혼하지 않도록 대화도 많이하고 같이 살아보던가 해야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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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ope
전업주부면 아침밥 당연히 차려야된다는 논리가 충격....와 ㅋㅋㅋ
나같음 아침밥땜에 혼인신고 생각해보자 하면 와 이런남자였어? 할거같은데
벌써 저렇게 생각차이 나면 결혼생활 오래 지속하기힘들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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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A  그립습니다
ㅠㅠ 저런걸로 파혼얘기 나오면 나라면 안할텐데..... 혹시 하셨다면 남자 언젠가 이직준비할때 쉬면 똑같이 해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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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핫트
그 놈의 아침밥~ 아침밥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각자 알아서 먹고 가면 되잖아요 굳이굳이 그 아침에 서로 피곤해 죽겠으면서 밥 차려주고 대접받고 그래야 합니까? 본문 읽어보니 햇반이랑 라면 이런 것도 아니고 전 날 다 해둔다잖아요 욕 먹을 부분이 없는데 남편 분이 저러는 이유는 난 아침에 힘들게 일하러 가는데 감히 너는 침대에 디비 누워서 잠이나 자냐? 이거인 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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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뒈늬얼
아침에 혼자 밥 그냥 데워서 먹는게 뭐가 그렇게 어려운지도 모르겠고 아침잠 많아도 일찍 나가는 신랑위해서 전날 준비한 밥 차려주는게 뭐가 그렇게 힘든 건지도 모르겠네요...서로 배려할 줄 모르는듯.....둘 다 이해 안 감 심지어 여자는 애없는 전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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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
아니 그 말에 혼인신고 다시 생각하지니 ㅋㅋㅋ 너무 가벼운데요? 무슨 이런 마음으로 결혼을 하셨지? 바람피운 것도 아니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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