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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43
이 글은 8년 전 (2017/8/03) 게시물이에요
밑에 소개팅 김밥글 보고
원글에 이글쓴이 같다고 댓글달려서 작성해봄

http://m.pann.nate.com/talk/328952728

원문

1)
안녕하십니까
서울 잠실사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35살 청년입니다
에전부터 소개팅도 많이하고 나이트 술집 헌팅 챗팅등 여러가지방법으로 여자를 만나봤는데 다 처음이나 몃번만나고 제가 싫다합니다
현명한 여러분의 평가부탁드립니다.

제키는 178 몸무게는 에전엔 78키로였는데 나이살이 쪘는지 82키로 입니다
강남소재의 외삼촌회사에서 영업팀 7년차 능력있는 대리이고 성격은 매너있고 남자답습니다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아반떼 끌고잇고 연봉은 3200에 4대보험 가입했습니다
스타일은 요즘 유행하는 투블럭에 깔끔한 기지바지 자주 입습니다 저는 트랜디한 남자니까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입니다
좋아하는 여자는 160중반대의 키에 수술기없는 날씬한 글래머스타일 좋아합니다

예전에 소개팅얘기로 글쓴적 있는데 그때 많이 반성한것도 있고 저 생각보다 그렇게 이상한사람 아닙니다
은은한 스킨냄새도 나고 넥타이도 매일 바꿔끼는 센스있는 남자입니다
얼마전에 한달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외로워서 소개팅을 했는데 그여자가 한말이 잊어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괜찮으니까 영훈씨는 좋은사람 만나라는 그말..
아니 그러면 왜 소개팅을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삼세판 세번은 만나봐야 알지 처음보고 어떸게 압니까
몸매가 좋으셔서 마음에 들엇고 술도 같이 마시려했는데 상처받았습니다

여자친구만날때는 요즘 트랜드인 더치페이로 만났습니다 에전엔 남자답게 제가 냈지만 요즘은 더치페이가 트랜드니까요
둘이 정말 행복햇습니다 한강도가고 작은음식도 나눠먹고 환절기라 추우니까 오뎅국물도 나눠먹고 차에서 데이트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이사가서 못만날거같다고 눈물을 먹음고 이별했습니다 헤어지고 연락한번 안오더군요 나쁜년
소개팅에 나가면 처음밥은 제가 냅니다 아무리 트랜드라도 남자가 가오가 있으니까요
그다음에 커피는 여자가 사려고하지만 제가 말려서 제가 카드로 냅니다^^ 저는 그냥 제가 결재할때 옆에서 애교부리는 여자가 좋습니다
즐겁게 예기하고 술마시러 가자하면 여자가 일이잇어서 가본다한다거나 다음에만나자하고 연락이 없습니다
공짜로 먹어놓고 양심도없이말입니다
여자들이 저를 싫어하는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소개팅이 잇는데 여러분이 알려주시면 그대로 해볼까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 추가

제 이상형에 대해서 뭐라 말하지마십시오
저는 이상형대로 만나지도 못합니까?
요즘 연예인분들도 그러고 길거리 다니다보다 보다보면 몸매좋은분들 많으시던데 다들 그정도도 안돼시나봅니다?
다들 배나왔다고 하시는데 저 배 안나왔습니다
어깨가 드넓어서 몸무게가 좀 나가는거같은데
술도 여자분만날때 빼고는 안마시고 운동도 어느누구보다 열심히합니다
상상만으로 그럴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오
아 그리고 얼마전 헤어진 여자친구 C컵이었습니다




퇴근하고 리플들 보는데 화가나네요
왜 쌍욕하시는지? 저 본적 있으신지?
저는 왜 여자들이 저의 어떤점을 싫어하고 어떤걸 고쳐서 이번주 소개팅에서 성공할수잇는지 알려달라고 했는데 제욕만 하시면 어떻합니까?
제가 매너있는남자라고 했는데 평소에 제가 어떻해하는지도 모르고 무족건 이상한사람처럼 몰아가면 받아들이는 저는 무턱대고 거짓말하는거같은 비난이 느껴집니다
제가 아는오빠라고 생각하고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왜 싫은지를.





+ 원문에 2,3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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