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지지하던 선보라러인데 빡쳐서 씀
선보라가 이루어진건 너무 좋은데 내 기분은..ㅋㅋ....
그동안 선보라커플이 메인이다 소리 진짜 싫었는데
(철벽에서 인정까지 급한 감정선변화, 5분분량..)
이렇게 낚시질로 회수못할 떡밥 풀어대서 옥의티 우수수 쏟아내고
서브남캐 감정선 몰아줘서 시청자 농락할바에야
차라리 선보라가 메인이라는 말 맞다고 하자 싶어서 씀 ㅅㅂ...
1. 사귀기 전
선덕VS선보라로 나뉠 때
미을 데리고 사는 참인간
선우가 "그거 누나꺼 아냐?" >
미 보라가 "우리선우"라고 하더니
스쳐지나며 보는게 아니라 누나한테 과외받으러 가는날이기에 젖은 옷도 입고
가져다 준다고 했지만 굳이 걸을수 있다며 안으로 들어감
첫눈고백 > 첫눈오는날 고백해서 결국 이루어짐 회수.
" 누나 비맞는거 엄청 싫어해"
" 누나 손이 왜이렇게 차?"
" 마음이 따듯해서 그래"
과거회상씬으로
"나 비맞는거 좋아하거든" >
"거짓말"
마니또 장갑선물
" 누나 따듯한 사람이에요"
세개 회수
손모양 똑같은건 덤
2. 헤어질 때
회계사 준비하면 바로 헤어져야 한다는 보라
두가지 일 동시에 못한다고 하고
잘 사귀고 있던 선우 불안해 하더니
결국 힘들어하던 보라가
"누나 소원 빌었어요?"
"너는?"
"저는 누나 담배 끊게해달라고요 누나는요?"
"빌었어. 우리 헤어지게 해 달라고"
헤어짐 그러나
보라는 담배를 못끊고
둘은 다시 만나게됨 > 소원이 안이루어지는 별똥별 떡밥 회수
(+ 정환이는 결국 공사에 가고, 택이는 끝까지 정환이때문에 마음 접으려 최선을 다했던 착한놈..)
+덧붙여
법말고 다른데에도 소질있는 친구 실력 인정
3. 세가지 조건
에 앞서 선보라를 관통하는 3의 법칙이 있었음
선우의 3년 짝사랑, 3살 차이, 생일 3일 차이, 3번의 고백(눈오는날, 국밥집, 보라의 역고백) 등등.
거기에 더해진 3가지 조건.
첫번쨰 조건이
"말 놓을것"
이걸로
누나 동생이 아닌 반말을 하고 싶어하는 선우의 과거 회수 (반말씬도 3번...)
그리고 마지막 조건
" 저 아주 평범한 남자에요. 이제 연애하면 당연히 다음단계까지 생각하고 만나요.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으니까.. 이게 두려우면 시작하지 말아요"
"생각할 시간을 줘"
대체 왜 첫번째 두번째 조건도 오케이한 보라가 이런 질문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냐 했더니
다른사람 다 돼도 선우는 절대로 안되는 이유,
18회, 햇수로는 6년 내내 가려졌던 선우의 성..
동성동본 떡밥 회수.
그리고 "쉽지 않은" 사랑을 "선택"했다는 인물소개도 회수
+ 추가, 선우에게 보라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