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됐음에도 피해자가 욕을 먹었던 기이한 사례 (feat. 나는 프듀판)

글 끝까지 읽어주세요!







프듀 방영 당시, 임영민 연습생이 다른 연습생들을 도와주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한창 순위 상승세였던 시기에 여성시대의 한 댓글이 특정 계정을 알려주며 구글링을 권유함


구글링을 해보니 임영민과 그 여자친구가 올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들이 뜨면서 온갖 성희롱, 조롱, 욕을 먹었음. 그 중 하나가 이거.

(가린건 계정주소)

이 사진이 퍼지면서 '임영민이 프듀 pr영상을 찍고 여친이랑 일본여행을 갔다'는 말이 기정사실화됨. 연습생인데 간절함이 없다며 욕을 먹고, 온갖 성희롱에 조롱이 판을 침.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었음.
본인피셜, 임영민은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본적이 없다고 함.







170806 눕방, 여행갈때 가장 설레는 순간이 언제냐고 팬들에게 질문했는데, 팬의 답변은 '비행기 표를 끊을때 가장 설렌다' 였음.

임영민: 사실 저는 해외를 안가봐가지고 아직..
제가 만약 해외를 가게된다면, 비행기 표 끊을때 설레는지 꼭 확인해보겠습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저번주에 방송했던 여행 리얼리티 떠나보고서에서 일본 여행을 감.

인천 공항에 들어서자마자 국제선 처음 타본다며 설레여함

임영민: 제가 사실 불과 2주전에 첫 여권을 만들었어요. 정말 아직 케이스도 씌우지 않은 따끈따끈한 여권이에요






1월에 여친이랑 일본여행 갔다왔다고 온갖 욕이란 욕은 다먹었는데 정작 자신은 2주전에 처음 여권을 만들었음.
(영상이 궁금한 사람들은 네캐 떠나보고서 채널에서 영상 볼수 있음)








임영민은 프듀 시작전에 그 계정을 폭파시켰고, 인스타 계정을 구글링하면 자신의 게시물만 뜨는게 아니라 좋아요 누른 게시물, 해시태그가 같은 게시물도 다 뜸.

그렇기때문에 인스타계정에 올라온 사진, 게시글들이 임영민이라는건 추측일 뿐임.





무엇보다 임영민은 프듀에 나오기 전 일반인이었음. 프듀 나오기 전 폭파한 계정을 파헤친건 대중들이면서, 럽스타를 티냈다, 간절함이 없다고 욕하는건 모순.. 임영민은 사생활 침해 및 유포의 피해자일 뿐임.





아이돌이나 연예인의 사생활에 관련된 사진이 올라오면 거의 다 유포자를 욕하고 해당 연예인에게는 큰 타격이 없음. 그게 맞는거고 당연한거임.

하지만 이 사건 당시엔 아무도 유포자를 욕하는 사람이 없었음. 정말 이상하게도 모든 논란의 화살이 임영민에게로 갔음. 당시 막이슈를 하던 사람은 알거라고 생각함 정말 과하게 욕먹었다는걸..





현재 여친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무도 모름! 그렇기때문에 이 일로 실망하는건 개인 감정이라 남이 터치할 수 없는 문제임. 하지만 팬을 기만했다거나, 간절함이 없다거나 하는 말들은 사실이 아님.
아직도 일본여행 갔다온게 사실이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올림. 잘못된건 바로잡아야 하니까






다른 논란에 대해 궁금하다면 건게에서 찾아보거나 따로 찾아보길 추천함.
이 글에서의 포인트는 개인의 사생활이 심각하게 침해됐음에도 피해자가 욕을 먹고 피해를 본 기이함임. 알고보니 그 사생활도 사실이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