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파혼했습니다. . .
상견래까지한 남친이있었는데
청첩장까지 찍고 잘지내다~
영업미팅 접대를 강남에 있는 호빠에서 한걸 카톡을 보구 알게되서 싸우게됐습니다.
여성분들은 알겠지만 사회생활하다보면 가기싫어두
어쩔수없이 가게되는곳인데
남자라 사회를 몰라두 너무몰라서
어뜨케 그런곳에 갈 수있냐며 노발대발 하더군요
자기두 그럼 회사다니는데 룸싸롱 가면 이해해줄거냐는데 상식적으루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여자랑 남자는 다른건데~
난 그래도 양심적으루 2차까진 안갔다고 어쩔수없이
그자리에 있었지만 다른사람들 키스랑 애무까지해도 난 목석처럼 가만히 안자서 술만마셨다해도 그자리에 있으면
똑같이 더런사람이라며 윽박 지르길래
아 이런놈하고 결혼했다간 맨날 바가지 긁히겠다 싶어서 들어주고있던 그놈 백 집어던지고 집에왔습니다~
그래도 사과하면 봐주려했는데 ㅋ
그애비에 그아들 아니랄까봐
그놈 애비가 전화해서 자네. . . 그런곳간게 사실인가 하더군요~ 그래서 네 사실입니다만 댁아들이
즐기는 문화생활 누구 주머니에서 나온 돈 같냐고
내덕에 영화도 보구ㅎ 페라리 향수도 뿌리는 주제에 멀 따져대냐고 했습니다
여자가 돈벌다보면 다 그럴 수 있는거라고
그거 이해못하면 저두 그런 놈하고 결혼할 생각없습니다 대한민국서 밤생활없이 돈벌 수있는 여자 없습니다 댁아들 곧있으면 27살이라
나이차서 매력두 없는데 콧대세우지말라고
화내구 끊었습니다.
후 제나이 38살 아직 창창하니 더 어리고 이해심많은 총각 만날 수 있겠지요
님들은 밤문화 사회생활 이해못하는 남자랑 결혼 가능하신가요? 전 이번 기회루 절대 불가능하단걸 알았읍니다
외모가 좀 떨어지더라두 이해심많은 사람이 최곱니다. . .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