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대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배우 권해효가 연기하는당시 시대에서도 특히 심한 편인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여주인공 정희(우주소녀 보나)의 아버지극중 쌍둥이 남매인 봉수와 정희를 대하는 태도가 천차만별이어서 정희에겐 큰 상처가 되고 있음전체적인 분위기가 풋풋, 훈훈하고 따스한 드라마에서 거의 독보적인 메인 빌런의 역할을 수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