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사진작가 피터 펀치 Peter Funch 는 매일 아침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반복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작가의 사진 속 주인공들은 10년 동안 같은 시간대에 본인이 다니던 거리로
출근하는 사람들입니다. 2~3 번 정도는 똑같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될 수 있으나, 만약 1~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똑같은 모습, 매일 같은 생각을 하고 살까? 아니면 그렇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이 작업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아래 사진을 감상하며 사람들의 의식, 표정, 다양한 모습들이
시간에 지남에 따라 변하였는지 변하지 않았는지를 관찰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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