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02 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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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영화하기 전에 스페샬로
앞부분만 드라마로 방영해준건뎁
보려면 보궁...
sp본 후
...아...이게 ...이게 뭐지?
영화본 후
니뽄감성
그래두 영화니까 재미께 보자여
아카바네 유우
쿠로사키 하루토
시라카와 타쿠미
(순서대로)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않아
눈을 떠요..용사여..
척!
난 변했다
외톨이던 나날에서 벗어나
지금
간신히 밝은 곳으로 나왔다
이제부터
새로운 나의 무대가 시작될 것이다
음~ 넘나 좋은 아침인것~
그때
"너!!!"
ㅇㅏ..아니 이 익숙한 목소리는...
"인지사항이다"
기억하렴
"넌 내 노예다"
넌 나의 노예~ 아갓츄우웅우우~
"나한테 '절대복종'할 것"
키쓔.....
시작한지 1분밖에 안됐는데...헿
!!!!!!!!!!!!!!!!!!!!
"난 쿠로사키 군의 말대로 하지 않을 거야"
으아니
"넌 내가 하라는 대로 한다
다른 선택 따위는 없으니까."
ㅋ
"썩을럼.."
"뭐?!!!!!!!"
귀도 게 밝네ㅜ
쒸익,,,쓔ㅣ익,,,,
"유~우~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ㅣ쥐시바랔ㅋㅋㅋㅋㅋㅋㅋㅋ
포토샵 브러쉬 다운받은듯
"안녕..."
(쑥스
"눌러줘, 시작 버튼."
ㅇ,예?
"또 '유사 남자친구' 해주는 거야?"
=가짜남친 비슷한거
"아니. '유사연애'는 이젠 하지 않아"
그..그러쿠나..
(아까비
"이제부터 우리는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거야
그래서 시작 버튼이야."
죠또 말귀 못알아먹음
억지로 손가락을 핌
"눌러줘."
꾸욱
"진짜 연애를 가르쳐줄게"
Oh Oh
이것이 바로 진짜 연애다
Oh Oh
"나중에 봐."
(쓰담
갸아ㅏ아ㅏㄱ...
"나, 방금 뭘 한 거지?"
잠시 짧게나마 앞내용을 살펴보자묜
(안본여시들을 위해
중딩때 아카바네 유우는 저 들한테
못생겼다며 왕따를 당해옴
"아카바네는 말야
너무 촌스럽고 어둡고 못 생겼어"
ㅠㅠ
촌스럽고 어둡고 외톨이로 보내던 난
변하기로 다짐하고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전학 왔다
(지금은 고딩임
"오늘부터 이 기숙사에 입사하는
아카바네 유우라고 하는데.."
"난 여기 부기숙사장인 쿠로사키 하루토다"
이곳에서 쿠로사키를 만남
저 녀석이 답도 없는 악마인 줄도 모르고
"얼른 풀어!"
괜히 나대다가
싹둑
(많이 자름ㅋㅋㅋㅋ
거의 라푼젤 유진급
그만 머리를 잘라버리고 말았다
그 벌로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받고 있다
"나한테 '절대복종'한다!"
쪽
일본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하고 그런 나란가..
연애경험 제로인 나의 첫 키스마저 빼앗겼고
눈에 찍혀가지곤 맨날 괴롭힘당함
하지만!!
신은 공평했다
악마에 홀린 내 앞에 천사를 내려줬으니까
"하루미 기숙사장인 시라카와 타쿠미야"
ㅆㅣ쥐...
국민 남자친구인 '백왕자'의 미소는
악마한테 상처받는 나의 피폐해진 마음에
눈부심과 설렘을 선사해 주었다
..........인정..
"내가 '유사 남자친구' 해주는 건 어때?"
"눌러줘, 시작 버튼."
"가자, 여친."
심지어
연애스킬이 부족한 나를 동정해
'유사 남자친구'가 되어주고
연애까지 가르쳐준 것이다
구니까 버킷리스트를 적었는데
거기에 남친 만들기가 있었음
그거보고 타쿠미가 연애알려주겠다며
가짜남친해주겠다고 한거..
이제 누가 쁘띠쓰레기고 개쓰레기인지 알겠짘ㅋㅋㅋ
(((((((((나카지마 켄토,치바 유다이))))))))))
친구가 생긴 것도 분명 그 덕분일 거야
쿠로사키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부려먹었는데
그거 하다가 친구도 생김
이 몸, 등장.
중학교 동창회에 찾아와선
아카바네 놀렸던 애새끼들도 뚜들뚜들 해줌
악마라도 의외로 좋은 놈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순간순간 들긴 하지만...
(절레......
학내에서 '흑왕자'와
'백왕자'로 불리는
두 사람한테 휘둘리는 사이
난 어느샌가 변하고 있었다
"내 말대로 해보지 않을래?"
예예 뭐부터할깝쇼
턱!!!!
"이 녀석은 내 노예야
내 말밖에 듣지 않거든?"
"혼또니 그럴까?"
"혼또니지?"
"혼또니야?"
둘이 날 상대해주는 건
일시적이란 걸 잘 안다
하지만...
좀 더 둘에 대해 알고 싶다
랄까?
신이시여, 가르침을 내려주소서
연이은 키스는 대체 어떻게 된 것이옵니까
진짜 시작!
왜이렇게 눈부시지.... 천상계아님
"나도 도장 박아뒀는데"
쿠로: ?
입술만지작
"너, 머리 이상해진 거 아냐?"
지는..
"말했잖아. 제대로 승부보자고."
"진심인 거지? 유우짱한테."
"그 녀석은 내 거야"
"그럼 승부보자"
"나, 준비됐어.
포기할 생각 없으니까, 잘 부탁해."
"까분다 또"
담임 "자. 앉자!"
교실에 온 아카바네
..질색
그 이유는 뒷자리가 쿠로사키였기 때문
머리 잡아당김
개야....
"아파.. 제발 하지 마ㅜ"
"정원에 풀을 뽑아라.
오늘중으로"
"알았으니까 놔주라^ㅅㅠ"
"아무한테나 꼬리 치지 마라"
ㅇㅖ?? 쳐요? 꼬리를요? 제가요?
깨물
..................??????.........................
......................?..........?........
허..ㅋㅋㅋㅋ....ㅋ....뭐..뭐하냐 진짜....
야아ㅏ아앗!!!!!!!
모야 외저레;
모른척
"무슨 일이야? 아카바네.
'얏'하는 소리가 들렸다만?"
아...아니에여..
하시던 얘기 마저하시져
'뭐였지? 방금...'
"뭐야? 진짜, 무슨 일 있었어?"
세상 다 잃은 표정을 짓고 있는 아카바네
"시라카와 군이랑 뭔 일 있었구나"
양반은 못되는 타쿠미
"유우짱, 빌려가도 될까?"
도죠 도죠
도죠도죠
ㅈㅅ
샌드위치 먹으려는데 타쿠미가 계속 쳐다봄..ㅠ
"안 먹어?"
니가 쳐다보는데 어덯케 먹어요
머어땨용 먹여주면되지
"아냐아냐 직접 먹을게"
꺼지 세요ㅜ
"빨리. 아~"
결국 받아먹음
"괜찮네. 이런 소소한 느낌도"
소박한 연애 이런거 말하는 건가?
아님 누굴 만나도 소소?
"아무래도 내 스킬 부족이 원인인 것 같은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야 하나.."
"오늘 아침, 그..."
"아, 그렇구나.
내가 확실하게 말 안했지"
"나, 유우짱을 좋아해."
ㅆㅣ쥐 너 때문에 흥이 다깨져버렸어. 책임져
지기징-징징징
"게임이 아니라 실제로."
!!!!!!!!
"위...험했어..."
"위험해! 위험해!"
고백 취소하고싶다..
시라카와군 같은 사람이
감히 나같이 하찮은 애를 좋아해..
거짓말일꼬양ㅇㅅ
"재밌네ㅋㅋㅋㅋ"
"너야말로 농담..."
"진심이야."
할렐루야...
타쿠미 잘생긴 와꾸보며 걷다
돌부리에 걸림
"괜찮아?"
"ㅇ,응...."
이들을 보고있는 몬나니 세명
"쟤, 요즘 너무 나대지 않아?"
"시라카와 군은 국민 남친인데!"
"짜증나네"
쿠로사키가 시킨 청소를 하는 중인 아카바네
"나, 유우짱을 좋아해"
마사카..혼또니...
와타시도 사랑?...쿡..ㅋ 그거 하는것 같다ㅎ
쿠로사키가 나타남
"야! 신발장 청소는."
이따가 할라구그래쬬ㅜ
"욕실 청소 다시 해.
너, 대충했잖아!"
"지가 쓸데없이 꼼꼼하면서.."
(궁시렁궁시렁
"뭐?!!!!!!!!"
"아, 알아써....ㅠ"
"저기... 그런 짓 다시는 하지 말아 줄래?"
"그런 짓?"
"했잖아. 여러 가지로.."
"너, 아직도 네 처지를 모르는 것 같구나"
먼솔?
"좀 더 굴욕적인 명령을 내려볼까?"
"지금 여기서 말야"
아카바네: !!!!!!!!!!!!
"잠...잠깐!"
또 지켜보고 있는 몬나니들
" 하네.
쿠로한테까지 괴롭힘당하고"
"'흑왕자'도 '백왕자'도 혼자 독차지했잖아"
ㄱㅑㄱ 힘든 하루여써
똑똑똑
누구니?
쿠로예요
넌 두드릴 필요가 없단다..
꺼지 세요ㅠ
가 아니라 아까 그 몬나니들이었움
"아카바네, 목욕했어?"
"여자 목욕탕 고장 났대"
"그래서 오늘은 남자 목욕탕을
이용하라고 하더라고"
"8시까지니까 서두르는 게 좋을 거야"
"고마워. 알려줘서.."
"그럼, 좋은 밤 보내"
목욕하러 가는 아카바네
[오후 8시까지 여성용으로 사용]
남탕앞에 종이가 붙어있음
사실이었나봄
안심하며 남탕으로 들어가는 아카바네
구란데 병시나ㅋ
"남자애들한테 알몸 다 보여줬으면 좋겠다"
얘네가 꾸민 짓이었음
것도 모르고 탕에 들어가 앉아있음ㅜ
간단히 세수만 하고 나가라고ㅠㅠ!
철컥
그때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쿠로사키인걸 알았죠
시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