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어가는 아기고양이 11.13 날 구조해서 병원데려갔어
저체온증에 밥도 며칠굶은것같고 왼쪽뒷다리를 못쓰고 절뚝거렸어
야옹 소리도 못내고 울면서 쫓아오더라 도저히 못지나칠것깉아서 데리고왔어
데려온날 밥먹여주니까 허겁지겁먹고(엄청조금) 보온팩에 의존해서 잠만자고 움직이지도 못하더라
둘째날은 적응을 좀 했는지 밥도 잘먹고 배변모래? 위에서 응가도하고 쉬도 하고 살짞 걸어다니길래
살려고 눈에 띄였구나 싶었고 가족들 다 기운차리면 치료해주려고 했는데
어제(수요일) 부터 밥도 시원찮게먹고 응가도 잘못하고 그러길래 왜그러지싶었는데
또 소리못내면서 울고 얼굴쪽 살짝만져주니까 야옹야옹 거리더라 여전히 보온팩에 의존한체로
어제는 걷지도 못했어
그래서 오늘 16일 병원 데리고가니까 입원치료를 해야하는데 하루 치료만 40만원 넘는데다가
최소 일주일 치료를 해야하는 그럼 병원비만 150이 훌쩍넘는데
치료를 해도 하체쪽이 많이 다치고 그래서 다리를 못쓸수도있다고 그러더라
우리집은 저정도 치료비를 내줄 형편이안되 그래서 집으로 다시데려왔어
응가도 손으로빼줘야하고 소변도 담요에 해버리고 하체쪽 만지면 아파서 울고
어떻게 해야하나 포기해야하니 싶었는데
그래도 살려고 눈에띄고 아픈몸 이끌고 살려달라고 울면서 쫓아온 애기냥이를 치료비없다고 포기하기엔
진짜 너무너무 슬프고 마음찢어지고 죄책감 들것같아서 이렇게 후원글 올려
제발 도와줘 이번 고비 넘기고 살아난다면 장애가 남더라도 내가 책임지고 꼭 키울께
제발 후원해줘 고양이 카페 가입이안되있어서 글 쓸수있는 사람있으면 쪽지좀 보내줘라
제발 두달바께 안된 냥이 좀 살수있게 조금만 도와주라





엄마가 냥이 만지지를 못해서 아파해가지고
사진을 제대로 못찍으셔 내가 퇴근하는데로 가서 다친 하체쪽 찍어서 수정할께 급한대로 올렸어
수정할부분있으면 댓글좀 달아주라 ..!
계좌 (카카오뱅크)3333-03-5954502 (유ㅇㅅ)
내가 이런거 잘모르는데 후원금 40정도 (우리가족포함) 모으면 하루치료비로 바로 쓰고싶은데
동물병원 치료 영수증 올리면될까?
어떻게 하는게 가장좋은방법인지 댓글달아주면 너무 고마울것같아
댓글달아준 모든 사람들 너무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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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가 존재한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