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날을 후회하고 있는 당신에게.
불과 3시간전 당신은 수능장을 빠져나와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깊은 한숨을 내쉬며 성실하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시더군요.
두손을 모아 기도하는 당신의 부모님을 보니 제 마음도 편치는 못했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1년이라는 마지막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동일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
| 이 글은 8년 전 (2017/11/25) 게시물이에요 |
|
지난 날을 후회하고 있는 당신에게. 불과 3시간전 당신은 수능장을 빠져나와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깊은 한숨을 내쉬며 성실하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시더군요. 두손을 모아 기도하는 당신의 부모님을 보니 제 마음도 편치는 못했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1년이라는 마지막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동일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