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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34
이 글은 8년 전 (2017/11/28) 게시물이에요

의료진 이름이 실명으로 써져잇어서
가지고와도 될까싶은데
만약안되면 말해주라




2017.05.18.

26주 980그람으로 태어난 우리 아들..

작년 11월9일에 태어나 75일을 살다가 1월말에 천국에 갔어요. 작년에 하루에 수십번 여기 들어와 검색하고 글을 또 읽고 그랬었어요. 니큐에 아이를 두고 집에 계신 엄마들 다 그러시겠지만 눈물로 지새운 나날들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희 아들일로 오늘은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인터넷에 글이라도 올려서 이런 사실들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긴 글이 되겠지만 삼성병원에 가시려고 생각하시는분들 참고하셨음 해요.

장윤실 교수가 담당교수였어요 삼성 다니시는 분들이나 삼성에 계셨던 분들은 잘 아실거예요 담당교수지만 아기 입원기간에 장윤실 교수를 잘 볼수 없다는 것을요. 장윤실 교수 이야기에 앞서 삼성의 니큐관리에 대해 조금 적고 장윤실 교수에 대해 이야기하려해요. 아이를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해서 낳고 걷기가 힘들어 휠체어를 친정엄마가 인큐베이터까지 밀어주셨어요.

들어가니 간호사가 메르스 때문에 삼성은 면회가 까다로와져 니큐에는 아이의 부모만 면회가 가능하니 할머니는 나가시라고 쏘아붙이듯 얘기했어요.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그래도 규정이니까 이해해야지 했어요. 하지만 유명연예인이 면회올 때, 매니져가 크리스피크림도넛 10박스쯤 양손가득 들고 따라 들어가는 모습이며 유명연예인 부부 들어가니 간호사들 쌩하니 그 쪽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삼성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산부인과 대기실의자가 신생아중환자실 옆에 있고 티비를 볼 수 있게 놓여있는데 전 너무 피곤하거나 아이 검사하면 거기서 기다렸거든요.

근데 어떤여자가 벨을 호출해 쳐다보니 연예인이 자기 부모님이랑 면회를 왔더라구요. 간호사가 보통 안에서 버튼 눌러 출입문을 열어주는데 직접 문 앞까지 나와 안에 보호자들이 면회 많이 와있으니 좀 나가면 들어오시라고 하고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얼굴 알려진 사람이니 저런 배려도 해주나보다 했는데..사람들 다 나오니 간호사가 문 앞에서 손짓을 하는데 자기 부모님까지 같이 들어가더라구요. 신생아중환자실 자동문은 천천히 닫혀요. 그래서 거의 닫힐 즈음 제가 따라 들어갔는데 연예인과 부모들은 손소독을 하고 비닐옷을 입고 들어갈 준비를 하고있었어요.

우리 엄마는 안되는데..너무 속상했어요

또 하나, 저희 아들이 입원해있던 중 정부지원을 받아 신생아실 병상수 늘리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펠로우가 동의와 양해를 구하면서 그러더군요. 먼지와 소음은 없는 공사니 걱정마시라구요. 저는 저희 아이의 응급수술 이후 작년 12월부터 두달밤을 병원에서 지새우고 쪽잠을 자면서 병원에서 살다시피해서 그 모든것이 거짓말이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삼성은 면회시간 제한이 없다고하지만 오전 10시부터 밤10시안에 가야해요. 그렇지만 저는 아이가 언제 떠날지몰라 인큐베이터 옆이나 밖에 대기의자에서 매일있었어요. 너무 기가막히게 벽도 쳐내는 철거도하고 온갖 드릴소리와 먼지가 나는 공사는 새벽에 하고 철수하더라구요. 저뿐만이 아니라 저희 가족들이 아이가 하늘나라갈 것 같다는 전화를 여러차례 받았기에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려고 여러날 밤새서 있고해서 공사하는것을 보고 기가막혀 했었어요. 니큐에 있는 아이들은 폐가 미성숙해서 태어난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너무 화가 났지만 혹여나 제가 이런얘기하면 미운털박혀 우리아들한테 안좋은영향을 끼칠까봐 말도 못했어요. 니큐에 아이있는 엄마들이 알면 얼마나 속상할까.. 저 공사가 언제 끝나나 그 생각만하면서 그 쪽을 쳐다보면 늘 어떤 늙은 여자 한명이 왔다갔다했어요. 목소리는 앙칼지고 누가봐도 공사에만 관심있는 사람이라는걸 눈치챌수 있을정도로 예민하고 못되 보였어요. 저희 아들을 보내주자고 설득하러 온 여자가 바로 그 여자 장윤실이었어요.

이제 저희 아들에 관해 이야기하려해요

저희 아들 낳고 한 이주동안 줄곧 폐호흡 문제 말고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성세인 교수(소아청소년과 진료조교수)와 펠로우,주치의가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러다 이주차 지나고 신랑이랑 같이 면회를 갔는데 간호사가 기저귀를 갈고있더라구요. 근데 고환이 너무 부어있는거예요 왜저러냐고 하니 서혜부탈장이라는 얘기 선생님께 못들으셨어요? 며칠됐어요 미숙아는 탈장이 많아요 몸무게 늘러서 퇴원전에 간단한 수술하면 된다고하고 옆 아이 기저귀를 갈러 가더라구요. 저는 너무 걱정이 되었지만 저희 신랑이 의사라 저에게 정말 간단한 수술이라며 안심시켜주더군요.

그렇게 태어난지 한달이 지나고 몸무게는 1400그람이 되었어요. 신랑이랑 면회를 갔는데 저희 아들이 기도삽관을 하여 소리없이 몸부림치며 울고있더라구요. 저는 매일같이 면회를 갔지만 우는 모습을 본적이 없어 삽관한 아이가 소리를 못내며 우는지 몰랐어요. 고환이 너무나 빨갛고 크고 누가봐도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제 주먹보다 아이 머리가 작았는데 고환이 제 주먹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커져있었고 빨갛다못해 검은빛도 났어요.) 간호사가 이렇게 운지 몇시간이 되었다며 어딘가 불편한가보다고 했어요. 저희 신랑이 의사라 소아외과 협진과 수술을 해야한다면 좀 일찍해달라는 부탁을 하고왔는데 병원측은 계속 기다리라는 답이었어요.

전 의학적 지식이 없어 쎄데이션, 그들이 말하는 마취성 진통제 투여에 대해 그냥 그러려나보다 했어요. 아기가 울고보챈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진통제 용량을 늘려서 아기를 재웠고 화요일 오전에 면회를 갔는데 갔다 나오는 길에 전화를 받았어요. 저희 아들 응급수술을 해야될것 같다고 병원에 있으라더군요. 담당교수는 한번도 보지못한채 조교수가 저희 아들이 장천공이 생긴것 같다. 배를 열어봐야지 알것 같다. 탈장수술은 못 할지 모르고 아이가 갑자기 장천공이 확인이 되었는데 곪았던 장이 터졌을수도 있고 소아외과에서 손으로 장 밀어넣어보다 터졌을수도 있다. 등등 그러며 저희 신랑을 찾더라구요. 저는 그때까지 그렇게 심각한지 몰랐어요. 한걸음에 달려온 아이아빠가 조교수에게 애가 아파서 울면 치료를 해야지 진통제 놔서 재워 고통을 표현 못하게 하고 수술해달라고 해도 주말이고 월요일 수술 많이 껴있고 미루고미루다 아이 이렇게 된거 아니냐며 소리를 지르니 조교수가 고개를 숙이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이렇게 사망에 이르게 될 지 몰랐어요..폐 말고는 다른 이벤트가 없고 큰 문제없이 아이 몸무게 늘리면 된다는 얘기만 들었고 또 의술이 발달해서 거의 살린다 생각했어요. 소아외과에서 응급으로 와서 인큐베이터 뚜껑을 열고 수술한 지 두시간이 지나 소아외과 교수님이 아이가 패혈증이 이미 진행되어 패혈증쇼크가 왔다. 배에 변이 너무 많았고 고환에도 고여있어 닦아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대장이 꼬여있었으며 배에 구멍을 뚫어 장을 꺼내 대변을 나오게 하는 장루수술과 탈장수술 그리고 개복하여 천공된 장을 꼬매는 수술을 마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제 아기가 패혈증을 스스로 이겨내는 것 밖에 없다고 하고 가시는데 신랑이 눈물을 흘리는걸보고 예후가 안좋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조교수가 후처리하고 불러드린다며 한시간 이상을 있다가 저랑 신랑을 들어오라고 했고 아이를 안아보시겠냐고 하는거예요. 저는 그 말이 아이 이제 하늘나라 보내주자는 소린지 몰랐어요. 얼마 안남았다고..태어나서 한번도 안아보지 못한 우리 아들을 안아보라고 했어요..

모든 약을 최대용량 최대치. 호흡기세팅100에 질소가스 아기가 버티더라도 콩팥을 포함한 모든 기관들이 망가져서 회복하기가 힘들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저희 신랑이 아기가 버틸때 까지 모든 치료를 할거라며 주치의에게 소변이 안나오니 신장투석기 돌려 콩팥이 돌아올 때 까지 시간을 벌어보자 제안했어요. 담당교수도 아닌 진료조교수가 이틀을 고민했고 미숙아들에게 쓸수있는 카테터가 없다며 혈관이 좋아서 들어가면 다행이지만 중심정맥관 잡아서 목에 카테터 꽂는것도 너무 위험하고 그 수술하다 아이가 잘못될 수 있다길래 아이를 한순간에 잃을까봐 신랑한테 하지말자고 했지만 신랑이 이렇게 안하면 우리아들 못살린다고 하더라구요. 급성신부전이 온 상태라 아이 몸이 퉁퉁 부어 죽는시간을 기다리는거라고요.

비전공자였더라면 손쓰지도 못하고 그렇게 아이를 바라보며 떠나보냈을 거예요. 다행히 카테터를 꽂는걸 성공했고 투석기를 돌려 몸에 노폐물과 수분을 빼기 시작했는데 붓기가 조금씩 빠지더라구요. 투석기 돌리기 시작할 때 장윤실교수..우리 담당교수라는 여자를 처음 만났어요. 아이가 태어난지 30일이지나도록 만나지 못한 담당교수..

그 여자가 와서 한참 팔짱을 끼고 인큐베이터 안을 쳐다보고있더라구요. 그러며 진료조교수와 주치의(레지던트)에게 왜 투석기를 돌렸느냐는 식의 대화를 했어요. 그리고 뒤를 돌아보더니 저한테 첫마디가 어머님 아이 안아보실준비되셨나요? 또 모든줄을 뽑고 하늘나라로 보내자는 얘기였어요. 그러며 신랑한테 의사니까 무슨소린지 알거 아니냐며 자기네는 2키로 미만 아기들한테 신장투석기 안돌린다며 급사할수도 있다 기다릴테니 안아볼 준비가되면 얘기하라며 한시간쯤 저희 뒤에서 모든 스텝을 다 데리고와서 서있었어요.

그래도 저희는 포기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저희 아들이 투석기에 적응하고 자발적으로 소변을 조금씩 보기 시작했어요. 진통제와 수면제 온갖 약으로 아이를 재웠는데 아이가 잠깐씩 깨서 눈도 움직이고 몸도 움직이고 했어요. 콩팥도 패혈증도 이제 괜찮아진것 같다며 10개넘게 꽂고 있었던 주사 중 패혈증에 쓰는 약들을 하나씩 끊어 너무 기뻤어요. 어떤 간호사가 이 상태에 약줄이는 아이는 많지 않다 그랬었어요.

그러던 중 아이한테 이것저것 검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한날은 뇌파검사를 하는데 인큐베이터에서 뚜껑열고 아기를 꺼내고 덜덜이호흡기로 숨쉬고 있었는데 일반 세팅으로 바꿔(주변 소음이 있으면 뇌파검사가 제대로 되지않는데요) 아기를 검사했어요. 밖에 나가서 기다리라고 한지 두시간이 다되가는데 간호사가 들어오라고 하는걸 까먹었나 싶어 들어가보니 인큐베이터 뚜껑이 열린 채 아이가 새파랗게 질려있고 혈압이 떨어져있더라구요. 실제로 이 검사 이후에 회복새를 보이던 저희 아이가 며칠 나빠졌었어요.(줄여나가던 약을 올리기도 했구요)

제가 들어갔을 때 간호사들은 인수인계 타이밍이라 데스크에 앉아 서로 보고하고 받고하느라 바쁘더라구요. 뇌파검사하러 온 사람이 저한테 간호사들이 바빠서 머리에 뇌파검사할 때 붙이는 끈적이는 거 제가 대충 닦았는데 이따 간호사가 닦고 인큐베이터 뚜껑 닫을거라고요. 아기 몸 색깔이 안좋아 몸에 손을 갖다대보니 얼음장같이 차가워 제가 해줄수있는건 아기옷 덮어주는것 밖에 없었어요. 간호사들이 인수인계 때 말 거는거 엄청 싫어해요. 딱 잘라 얘기하며 인수인계 끝나면 해드린다. 인수인계 할 때 면회오지말라고 아기상태 얘기못해드린다고 그럴 정도니깐요.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퇴근후 병원와서 애 괜찮아지니까 학회에서 케이스 쓸려고 검사하냐며 아이 살릴 검사만 하라고 화를 냈어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2키로 미만 급성신부전증 와서 신장투석기 돌려 콩팥이 회복된 아이는 삼성의료원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대요. 그리고 저희가 개인적으로 알아본 여러 대학병원에서도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해서 저는 기적 같은 일이 우리에게도 일어난다며 좋아했지만 저희 신랑은 절망적이라고 했어요. 이 병원에서는 우리 아기같은 아이를 살려본 적이 없으니 콩팥을 회복해도 다음에 무슨 치료를 해야할지 갈팡질팡할 것이라며 걱정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러고 저희 신랑이 금식을 오래시키면 간수치가 올라가니 먹여달라고 부탁을 매일 했어요. 며칠을 아주 적은 양을 먹였는데 장루로 대변이 나왔어요. 조교수가 저한테 모든 장기 중 장이 맨 마지막에 돌아오는 기관인데 장운동을 하고있으니 희망을 가져볼만 하대요. 먹이고나서 혈압이 떨어졌다며 다시 금식을 시키겠다더니 금식이 길어지니 간수치가 점점 올라갔어요. 간수치가 정상의 10배 직접 빌리루빈 수치와 간접빌리루빈 수치가 정상의 25배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이른둥이 게시판에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않았던 수치들이었어요. 투석기를 떼고 혼자 소변을 누어 콩팥이 돌아왔다는 얘기를 들은 며칠 후 배가 올챙이 배처럼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의사들이 와서 간이 너무 커져 손으로 간이 만져진다. 입으로 먹여서 간치료를 공격적으로 해야된다고 표현하더라구요. 그 땐 이미 늦었을 때 였어요. 아이가 눈 감을 때까지 먹였어요. 마치 우리는 끝까지 치료하고 있다고 시위하는듯 말이에요.

제가 봐도 아이의 모습을 봤을 땐 이제 곧 떠나겠구나..싶었어요. 눈감기전 다 토해내 역류한 담즙때문에 삽관테이프가 까맣게 변해있었고 아기 모습은 너무나 쳐참했어요. 그렇게 저희 아들은 콩팥은 회복했지만 간부전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천국가는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안아본 우리아들.. 모든 교수들이 안아보라고 했지만 너무 강하고 씩씩하게 수술하고 41일을 버텼어요.

사망선고 할 때 담당교수들이라도 와서 죄송하다 안타깝다 말한마디 해줬더라면 저희는 의료분쟁조정원에 안갔을거예요. 세상에 태어나 75일을 살다간 우리 아들.. 병원에서 장천공 전에 수술을 시켜줬었더라면 건강하게 자랐을지도 모르는 우리 아들이 너무 불쌍하고 억울해서 저희는 소송을 준비하려 합니다. 의료분쟁조정위원회 감사결과 수술을 빨리했더라면 경과가 좋았을것이다라는 결과와 어느정도 의사과실이 있다는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삼성병원에서 나온 법무팀 직원이라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저희 잘못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자기네 병원에서 생긴 안타까운 일이니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로 보상을 해주려고 한다구요..잘못이 없다는 사람들이 보상금을 준대요.

저희 신랑은 법과 언론 모든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억울함을 알리고 그 사람들이 죄송하다고 하는 말한마디 듣는것 밖에 바라는게 없다고해요. 중재원에서 그러더군요. 지나간일은 잊고 2000만원선에서 합의하시는 것이 어떻냐구요.

저희 신랑이 그랬어요..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이 어떤지 아시느냐고..
세월호에 갇혀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아직도 바닷가에서 떠나지못하는 마음을 아실수 있으시겠느냐구요..

기도드려요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 더이상 아프지않고 훨훨 날아다니게 해달라구요 니큐에 있는 아이들이 엄마의 걱정과 미안함이 무색할 정도로 건강하게 자라주기를요..

기도드릴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렇게 많은 관심과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댓글로 조언 주신분께서 명예회손이 될 수 있다고 하셔서 유명연예인으로 고치고 내용수정을 했어요.

의사와 병원측의 태도보다 연예인에 포커스가 맞춰질까 걱정했었어요. 이른둥이 맘들 잘 아시겠지만 얼마나 마음고생을 합니까..그들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사람들이라 누구한테 아기 병원에 있다고 말이라도 할 수 있었겠어요. 저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교수와 메르스 사태로 국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병원측에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싶었기에 병원이름과 교수이름은 그대로 둡니다. 법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인터넷으로 찾아 본 바로는 아래와 같이 되어있어서요.

형법 제310조는 제307조의 명예훼손행위가 1. 진실한 사실로서 2.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위법성이 조각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http://cafe.naver.com/imsanbu/3504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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