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들의 이야기를 다루느냐, 다루지 않느냐에 따라 원작과 애니가 달라지는데요.
즉 애니와 원작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과거를 다루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원작에서는 애니와 달리 죽음과 관련된 관념적인 면?이 좀더 심오하게 다루어집니다.
***
우선 사신들은 자살을 하게되어 그에 대한 대가로(자살을 죄로 취급하여 하나의 죄값으로 봄) 사신이 된겁니다.
때문에 원작에서는 그들이 왜 사신이 되었는지 다룹니다.

멜로니
- 멜로니는 루나의 할머니와 관련이 있어요.
루나의 할머니가 어릴때 (즉 멜로니의 전생때) 가장 친한 친구사이였지요.

하지만 한 남자문제로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가다가 자기가 가장 믿었던
루나의 할머니에게 배신당했단 생각에 이 둘 사이가 틀어집니다.
그리고 강제로 맺은 약혼자에게 강간당하고 손목을 그어 자살했지요.

애니에서는 멜로니의 전생에 대해서는 전혀 다루지 않지요.

타토
- 타토의 전생은 애니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되요.
원작이나 애니에서는 둘다 루나의 의사선생님(프린스 선생님)과 루나의 아빠와 함께 타토가 루트엘의 멤버였다는 점은 같아요.
하지만 다른점은 있는데요.
애니에서는 타토가 공연 중에 목이 아프게 되고 목에 병이 생겨 노래를 못부른다는 것에 좌절하여
비오는 날 오토바이로 전속력을 달리다가 사고로 죽게되죠.

하지만 원작에서는 목에 병이 생겨 수술까지 진행합니다.
게다가 수술로 인해 목소리를 잃어버리게 되죠.
수술을 맡았던 프린스 앞에서 건물에 떨어져 자살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애니에서는 타토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게 되지만,
원작에서는 타토가 투신자살을 했다 하더라도 즉사한것이 아니라 식물인간 상태로 오랫동안 병원에 있게 됩니다.
따라서 완전한 저승사자가 되지 못한것이지요.
이 점은 애니에서도 멜로니 혹은 마지막화에 나오는 타토 환생시켜주신 여자 사신?에 의해서도 자주 언급되는데요.
타토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저승사자인 탓에 환생된것이기도 하지요.

어쨌든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게 되지만 멜로니와 함께 했던 기억은 잊어버리고 마지막에 루나와 재회하면서까지도 토끼인형(멜로니)을 보면서 그리운 친구를 만난듯한 느낌이 든다고만 말하고 완전한 기억을 되찾지 못하는 듯 해요.
이즈미

만화


애니
- 애니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인물로 나오죠.
루나와 멜로니를 엄청 괴롭히고, 하지만 동시에 매력이 느껴지는 인물이기도 합니다(주관적인 생각)
그리고 마지막 결말에서도 공연중에 타토가 사라지고 나서 루나를 풀문으로 변신시켜주었던
마법이 풀리기 직전일 때 이즈미가 다시 한번 마법으로 변신시켜주지요..(감동...)
원작에서도 츤츤거리는 착한애에요.
과거를 이야기 하자면 원래 엄마와 아빠와 함께 살던 이즈미는 아빠가 죽고나서
좌절을 겪은 엄마에게 학대를 당하며 살게됩니다.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이즈미는 자신이 없어져야 엄마가 행복할거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엄마가 보는 앞에서
철도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됩니다.
http://blog.daum.net/hamma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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