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없고 집주인 아저씨 인상도 좋으시고 착하신분 같던데
안쓰러워서 캡쳐해서 올렸긔
많이많이 퍼갔으면하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8/5/6/856dd8c4ee830fa38d2651cb79ac01fe.jpg)
집 양옆에 담을 쌓여진 기구한 상황에 놓인 아저씨가 있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1/31/b/8/9/b89c777d2723c60ad1b58631bf859644.jpg)
첨엔 뭔말인지 이해가 안갔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5/8/3/583c74b842b8b5b931b2dc32158c0732.jpg)
초록색 작은네모가 바로 이 영상의 주인 이씨 아저씨네 집 대문이고 바로 앞에 정원있는 집이
박씨(놀부담 쌓은사람) 집이긔... 문열면 딱 남의 집 담으로 막혀있는것도 모자라서...
그 앞에 한사람 겨우 지나가는 샛길 양옆을 담으로 다 막아버렸긔...
이유는? 자기땅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3D로 보면 좀 더 이해가 가실거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5/7/2/57219e7f3129e5a691fdad95fcfdf100.jpg)
흰색으로 되어있는 담이 놀부가 쌓은 담이긔.
초반에 문 왼쪽에 담을 쌓아서 왼쪽길을 못가게 하더니,
붉은벽(옆집이 리모델링하려고 임시로 허문 벽)이 헐어지니까 바로 또 담을 쌓았긔...ㅋㅋㅋㅋ
붉은벽은 5월 말에 옆집이 리모델링이 끝나면 다시 생길 예정이긔...
즉 그러면.. 이씨네 가족은 집안에서 날라다녀야 할판...
슈퍼맨이면 불평없이 살겠네여..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9/b/3/9b39844efe09427864273983120e6604.jpg)
바로 이런상황... 1차로 막은것도 일부러 문 딱! 바로 옆에 막아놨긔... 대놓고 너 껒여 이런식...?ㅋㅋ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6/0/1/60147dae6c8264c25e17fde1cae16fd0.jpg)
놀부 박씨는 , 원래 살던 사람은 아니고.. 이사온 사람이긔. 최근은 아니고 이사온지 좀 되었고...
연락 암만해도 전화도 안받고 대응도 안하긔.. 걍 담만 쌓아놓고 무시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a/6/7/a67408472b95503d56630e0195085f8a.jpg)
담 안에 보이는 아련한 집대문...-_-;
담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아무도 찾아오지 못하는 곳이긔...
가뜩이나 집앞에 바로 담이 있어서
이사갈래야 이사도 못갈만큼 좁은 골목...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2/a/3/2a35e6ffd2f526847effee2a46fa51e8.jpg)
저 한명이 겨우 지나가는 작은 골목은 법적으로는 박씨(놀부) 땅이 맞긔.
하지만 몇십년간 땅으로 사용하지 않고 동네 주민들이 걸어다닐 수 있는 골목길로 사용했긔...
이씨집 바로 옆집(사진상으로 오른쪽) 두채가 박씨(놀부)가 사면서
저 골목을 아예 쓰지 못하게... 땅따먹기 하려고 하고있긔.
스테프가 가는 동선을 보여줬긔.. 아 솔직히 영상으로 봐야 중간쯤 보고 겨우 구조가 이해감-_-
사실 상식으로 이해가 안가기 때문에...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9/7/6/97635c9dad2825cc4d1a4fb627981efc.jpg)
이씨 아저씨는... 집 밖을 나갈려면
옆집땅.. 을 통해서 나가야하긔 ㅠㅠ 지금 한창 공사중인데
옆집도 나몰라라 하고 담을 막아버리면... 이씨아저씨는 밖으로 나갈수가 없게 되는거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d/6/c/d6c7270b302ac80e462c735fcd728289.jpg)
더더군다나 집 뒤에는... 문화유적으로 된 성벽이 있어서
집 뒤를 허물수도 없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4/8/8/4888b4127e84c1bdea4d1a49674eb17a.jpg)
이유는 오직 자기 땅! 자기 땅인거 누가 모르나...ㅜ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f/a/b/fabf021f6a99a1807b08e461d76556a1.jpg)
22,25가 박씨가 사면서 이씨집만 남게되었긔.
이씨집까지 박씨가 먹으면..ㅋㅋㅋ나중에 팔기좋은 아주 비싼가격의 땅이 되는거긔
평당 1000만원정도 하는데... 저 박씨는 담때문에 못가면... 땅 팔으라고 한다긔
그러면서 7-800만원을 제시.ㅋㅋ 야 껒여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4/9/5/495ad35bbb3b4c27c9aa8820f74bf53f.jpg)
이웃주민들 다 어이없어하긔...
세상일이 다 돈, 법으로만 되는거 아니지않냐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4/7/b/47be5c8a97110ea53c09192dc215cf92.jpg)
박씨(놀부) 눈엔 이땅도 수표로 보이겠지_☆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a/6/0/a6056b222905ea31266314b7fa94423c.jpg)
귀여운 예명도 지어주신 이씨아저씨..ㅋㅋㅋ
취재진이 박씨를 만나러 가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0/6/1/0612fbbfca72d4cc24c2576c1306382e.jpg)
뭐가 무서워서 집밖에안나오는지..ㅋㅋ
집밖에 안나오니까 집을 바꾸는게 좋겠긔 이씨아저씨 집으로 ㅋㅋ
어차피 집밖에 안나올 사람들이니까 또르르~
그런데 어느날, 취재가있는지 보름쯤 되고 박씨가 찾아오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b/1/9/b19dad4dce5fc3c541cfad10ffcdeec0.jpg)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a/6/2/a62df7f39824379c7ba61b525a26792a.jpg)
겨우겨우 붙잡아서 말한마디 해보긔.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e/0/7/e07700917f4e90e4febdde0275de02fe.jpg)
후다닥... 취재진에게 말은 해놓고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7/9/a/79a3a2341bee454e3c037e58149479a6.jpg)
가족들이 찾아가면 대꾸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몇일후...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2/f/c/2fc31708698fcf6850e0f8448de4cf43.jpg)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7/4/0/74057dc1e165a97712823e317338e6a7.jpg)
그놈의 각서. 공증이 뭐길래..
이웃간에 설마? 하는 생각으로 썼던 이씨 아저씨의 각서가 이렇게 법적으로 발목을 잡을줄이야..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b/b/b/bbbd82f9f5674ca3f4df79779ad6ae2d.jpg)
망할 각서 ㅋㅋㅋㅋ
첨부터 계산하에 했겠지만...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4/6/2/462e0f8f00146ac1b3d069705317d0b0.jpg)
헐 머 대단한거 주셧네여..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이씨아저씨가 땅 안팔고 딴데가면 그쪽도 땅 못파는거 아닌가?ㅋㅋㅋㅋㅋ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0/3/d/03dc0bf36973bb2ef13486c2b40dc618.jpg)
딸이 답답한 마음에 아버지께 투정거리지만..
그때 가스관을 묻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거긔..
사실... 각서내용 다 봐도 법적으로 써있고 이게 또 나중에 사단날까? 하는 생각이 더 많았을거긔
옛날분이고 동네에 오래사셨으니...
그래서 가족들이 구청에 가지만...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d/7/e/d7e81113ce473939aeea230f0ad99fe2.jpg)
별 소득이 없긔...
공문만 협조 가능하지만 강제성으로 철거는 힘듬...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a/a/6/aa6297cd739b738a38a65899011c9594.jpg)
대화는 안해..ㅋㅋㅋ 그러면서 담은 쌓고
중요한 전화를 못받아서 속상한 놀부 또르르~~
![[궁금한이야기Y] 황당한 놀부담 이야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03/6/3/b/63b081e7d697962807cc1132a5354fc2.jpg)
헐..ㅋㅋ 법정법정 따지는 인간치고 말짱한 사람 못봤긔...
볼수록 울화통 터졌긔...
여튼 내용은 이게 끝이긔!
어찌 해결될진 모르지만 정말 안쓰럽긔..ㅜ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긔...ㅠㅠ
검색하다보니 따님 블로그가 있더라긔...
http://blog.naver.com/sunnyo16?Redirect=Log&logNo=150138847868

인스티즈앱
팬들이 변요한 티파니 알았던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