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 앨범을 앞두고, 그룹에 대한 질문은 항상 조심스러워 보인다. 이야기하지 못한 것들이 있는가?
가장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 사실 오히려 혼자 활동을 하게 된 후에 더 조심스럽다. 그룹활동은 잘 마무리를 했고, 그렇기 위해 소속되어있는 긴 시간 동안 모든 사람들이 노력을 했다. 덕분에 사람들은 아름답게 기억해주고 계신다. 잘 마무리를 해놓고 내 말 하나로 사람들의 추억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씨스타의 추억이 있지만, 팬분들이 가지고 있는 씨스타의 추억도 있을 것이다. 내가 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은 마무리되었지만 그걸 지켜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은 앞으로도 마무리 지을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해체 후에 팬이 가지고 있을 씨스타에 대한 추억에 해가 되지 않게 노력하려한다는 얘기
아이돌 명예의 전당에 올릴 정도로 참된 인터뷰라는 말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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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의외로 악필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