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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12
이 글은 8년 전 (2017/12/03) 게시물이에요

프로포즈만 받고 아직 아무 준비안한 31살여자입니다

시작부터 삐그덕거려 도무지 뭘 준비할수가없네요

남친이랑은 동갑이고 사귄지 1년되었습니다

제 남친은 딱딱 정확히 하는걸 정말 좋아해요

저보다 월 150만원정도를 더 벌면서도

무조건 더치페이가 원칙이이였고

예를들어 제가 13만원짜리 선물을 하면
13만원에서 13만5천원 사이의 선물을할정도?

계산적이지만 그만큼 돈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모으고 재테크도 잘하는 지적인 모습이 좋았습니다 연애때니까 이러고 결혼하면 바뀔줄만 알았죠

그렇게 사귀다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에 대해 대화를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결혼생활과도 너무 멀고 일단 시작부터 너무 계산적이라 당황스럽더라고요

일단 저보다 남자친구가 3천만원정도를 더 모은상태고
남친 부모님께서는 아들이 원하면 집을 해주실수있다십니다 저희부모님은 지원해주실 형편이 되질못해요

보통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결혼하나요?

제 남친은 저보고 선택하라합니다

1. 3천만원은 남친 비상금 목적으로 쓰는거로하고 집은 받지 않는다. 간단히 말하자면 요즘 트랜드인 반반결혼! 부족한 돈은 대출받고 같이 갚아나갈것. 이 경우엔 양가에 무조건 공평히하고 며느리도리따위 안할수있게 만들어 주고 고부갈등시 무조건 편들어주겠다. 생활비반반에 용돈각자쓰고 남은돈 각자관리

2. 남친이 3천만원 더 들고오고 집까지 받아온다. 이 경우 시부모님께 집받았으니 며느리도리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가 3천만원 더 들고왔고 월급도 더 많으니 집안일은 8대2로 할것. 고부갈등시 무조건 어머니편. 생활비는 같이 벌어온 돈에서 지출하고 용돈도 똑같이 나누고 돈관리는 남친이 더 잘하니까 남친이 관리

(1번,2번 공통 : 육아는 반반, 남친 회사 육아휴직가능)


솔직히 저는 1번도 2번도 안끌려요;
친구들은 공주대접받으면서 결혼하는데
저는 이게 뭔가 싶고..
제 친구들 말하면 걔네들은 남편이 연상이라서 그런거래요

한편으로는 제가 남친 돈으로 편하게 살고싶은 요즘말하는 or취집녀인가싶기도하고..

여러분은 어떻게 결혼하셨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도..ㅠ

http://m.pann.nate.com/talk/339655536?order=B

대표 사진
닉네임149606123562439
남편분이 칼같이 해줘서 좋기는 한데 정 떨어지는것도 있고 하지만 어쨋거나 현재 여자입장에선 마땅히 내놓을게 없으니 할말 없음
8년 전
대표 사진
규규규
돈으로 편나누기하네요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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