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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95
이 글은 7년 전 (2017/12/11) 게시물이에요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을아. 노 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병원에서 눈을 뜬 을이.


노 을 - "...누구세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아니, 내 모르겠어요? 내 신준영 매니저."


노 을 - "아...내가 왜 여기 있어요?"


국영 - "그거는 지금 내가 묻고 싶은 말이거든요? 내 한참 소개팅 잘 하고 있는데 준영이 글마

전화 와가지고 당장 이 병원으로 뛰어오라고 안 오면 짤라뿐대서 왔더만

지금 접시물 언니가 이라고 누워 있었어요."


노 을 - "신준영씨는 어디있어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김유나의 생일파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유나 - "생일 축하를 해주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오라 그래요. 꽃도 본인 손으로 직접 사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대표님 - "아, 준영이 이런 데 잘 안오는거 알잖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그 때, 준영이 등장한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늦어서 미안해. 생일 축하해."


유나 - "미안하면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줘요. 신준영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 듣고 싶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겨울에 태어난 사랑스런 당신은 눈처럼 맑은 나만의 당신"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을이를 떠올리는 준영.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이내 연주를 멈춰버리고,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밖으로 나간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유나 - "준영 씨. 뭐에요? 왜 그래 갑자기?"


준영 - "미안해. 나중에 저녁 살게."


유나 - "같이 가요. 나도 오늘은 준영 씨랑 둘만 있고 싶어. 같이 가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유나의 팔을 뿌리치는 준영.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내가 너한테 책임질 일 한 적 있니? 헷갈리게 한 적 있어?"


유나 - "준영 씨."


준영 - "오바하지마. 김유나, 넌 나한테 같은 소속사 동료 연예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유나 - "내 생일파티엔 왜 왔는데 그럼?!"


준영 - "어떤 기집애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여기 오면 걔 생각이 안날 줄 알고.

근데...내가 잘못 생각했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어허이~ 거 참. 이래 고마 가뿌면 우야능교? 치료도 제대로 안받고."


노 을 - "괜찮아요. 다 나았어요."


국영 - "다 낫기는 뭘 다 나아요. 지금 이라고 그냥 갔다가 나중에 우리 준영이한테 소송걸라 그라죠?"


노 을 - "이 아저씨가 사람을 뭘로 보고."


국영 - "아저씨 아이고 오빠."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나중에 신준영이 우쨌니 저쨌니 SNS에 올리고 귀찮고로 하지 말고 이걸로 깔끔하게 합의 봅시다.

언니 이거 좋아하잖아요. 그 전에 있던 직장에서도 뇌물 받아 먹다가 짤맀다면서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그 사람들 다 보는 데서 이걸 세면 우야능교?"


노 을 - "뇌물 아니잖아요. 이거 먹고 꺼지라고 정정당당하게 주는 돈인데 뭐."


국영 - "아, 거 나이도 별로 안은 언니가 뭐 이렇게 노골적이고 뻔뻔하노."


노 을 - "95만원이네? 오빠가 5만원 삥당쳤죠? 100만원 채워서 준건데?"


국영 - "아, 아, 아닌데요? 그...언니가 지금 사람을 뭘로 보고! 아니에요~ 아니라니깐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저 혹시 철면피라는 말 들어 봤어요?"


노 을 - "들어봤죠. 내 별명인데."


국영 - "그라믄 낯판떼기 두께는 좀 재봤어요? 돈은 돈대로 다 받아묵고 차까지 태워달라카고.

이게 보통 낯판떼기 갖고는 이렇게 살기 좀 힘들그든."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그거 내 콜라에요!!! 아니 무슨 여자가 저 이것 좀 먹어봐도 돼요?

이래 물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막 먹어요!!"


노 을 - "어차피 버릴거잖아요. 김도 다 빠지고 맛도 열라 없구만."

국영 - "안버립니다!! 그 내 나중에 싹 다 마실거에요! 새로 사내든가 다시 뱉어내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응 퉤퉤


국영 - "으으...와, 쎄네. 내 졌다. 언니 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노 을 - "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누군가 을이의 집 물건을 빼고 있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노 을 - "뭐하는거에요! 왜 남의 물건을 가져가요!"


사채업자 - "그러면 빨리 돈을 갚던가."


노 을 - "갚고 있잖아요 죽으라고!!"


사채업자 - "그렇게 개미 똥만큼 갚아서 어느 세월에 다 갚으려고. 너 기다리다가 우리가 돌아가시게 생겼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노 을 - "이거 받고 컴퓨터 주세요. 그거 없으면 우리 직이 인강도 못,"


사채업자 - "니네 집 보증금 좀 전에 뺐다."


노 을 - "...누구 마음대로요?"


사채업자 - "내 맘대로."


노 을 - "그럼 우린요!! 내 동생이랑 나는 어디서 살아요?!!!"


사채업자 -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노 을 - "이러는 게 어딨어!!! 갑자기 이러는 게 어딨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사채업자 - "야. 그니까 왜 남의 돈 빌리냐? 담번엔 이렇게 안끝난다.

니가 써줬던 그 신체 포기 각서 그거 들고 올거다."


노 을 - "그래, 들고와. 차라리 날 죽여!!!!!"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사채업자 - "너 뭐야? 얘랑 아는 사이야?"


심각하게 보고 있던 국영을 부르는 사채업자.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하하하하 아닙니다. 오늘 완전 처음 봤습니다. 맞지요? 전 가보겠습니다. 수고 하십시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무슨 엄마가 아들이 길바닥에서 자고 있는데 쌩까고 가냐."


영옥 - "아들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우리 아들은 5년 전에 죽었거든요?"


준영 - "엄마."


영옥 - "내 아들은 오래 전에 죽었다니까? 엄만 누가 니 엄마야?"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나랑 놀자."


영옥 - "......"

준영 - "나랑 놀자고."


영옥 - "아저씨, 어디 아프세요?"


준영 - "어, 아파. 그니까 나랑 좀 놀아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영옥 - "국영아, 너 지금 어디야. 너 지금 당장 우리 집 앞에 와서 이 미 좀 데리고 가.

어떤 미인지 니가 와서 보면 알거아니야!"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을 매몰차게 뿌리치고 들어온 영옥.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5년 전 그대로인 아들의 방에 들어간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재학 중 사법고시 패스! 할 수 있다! 신준영!!!'


영옥 - "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으이그, 니 엄마 집에 뭐한다꼬 갔노? 어머~ 내 아들 왔어? 이라면서

반기고 이뻐해주실 줄 알고 갔나."


준영 - "그냥. 엄마 보면 딴 생각이 안날 것 같아서."


국영 - "딴 생각?"


준영 -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내 머릴 제일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이 우리 엄마잖어."


국영 - "그래서 니 머리 좀 복잡하고 디비뿔라고? 느그 엄마 속을 그렇게 헤까닥 디비뿌러 갔다고?"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어? 야, 그거 아까 접시물 언니가 입 안에 넣었다가 다시 뱉은건뎈ㅋㅋㅋㅋ"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켁켁!!!"


국영 - "와..고마 삼켜뿌나? 신준영이 비위 좋네."


준영 - "아, 차 안에다 토해 그럼?!"


국영 - "쓸데없는 소리 한다 또. 야, 근데 그 접시물 언니 인생이 참 암담하긴 하더라."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잘거니까 조용히 하고 운전이나 해."


국영 - "나도 처음에는 그 언니 완전 재수고 별로였는데 사는 를 보니까 확 이해가 되데.

와 그마이 진상으로밖에 살 수 없는지. 좀 전에는 사채업자들이 막 찾아와갖고

집 보증금까지 다 빼가뿌고 그라데."


말없이 라디오 볼륨을 높이는 준영.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국영 - "고마 눈 딱 감고 다큐 함 찍어주면 안되나? 아니, 뭐 그거 찍는다고 니 잘난 얼굴

닳는 것도 아인데 그냥 사람 하나 살려준다 생각하고,"


볼륨을 더욱 높이는 준영.


국영 - "...그 언니 아까 저 한강 근처 다리 쪽으로 가는 것 같든데!!! 벌써 빠져 죽었으면 우짜지?!!

거 인터넷 검색 함 해봐라."


준영 - "나 잔다 그랬지. 조용히 하랬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내려."


국영 - "알았다~ 내 주디 닥치고 조용히 할게."


준영 - "내려!!!!!!!!!!"


국영 - "이 차가 니 차가~~ 이 찬 내 차잖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결국 버려진 국영..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준영 - "어, 태호야 난데 술 한 잔 하자 우리. 어디야 지금? 그래, 10분이면 가. 좀 있다 보자."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나도 처음에는 그 언니 완전 재수고 별로였는데 사는 를 보니까 확 이해가 되데.

와 그마이 진상으로밖에 살 수 없는지. 좀 전에는 사채업자들이 막 찾아와갖고

집 보증금까지 다 빼가뿌고 그라데.'


'그 언니 아까 근처 한강 다리 쪽으로 가는 것 같던데!! 벌써 빠져 죽었으면 우짜지?!!

거 인터넷 검색 함 해봐라.'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03화 (1) | 인스티즈


결국 을이를 찾아 나서는 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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