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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023_returnll조회 32261l 12
이 글은 6년 전 (2017/12/1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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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네 임신 거부증이라구 아냐 나도 모르게 임신하는 거야 | 인스티즈


애기를 가졌는데 배가 앞으로 부르는게 아니고 위아래로 커져서 외관이 살 좀 붙은 배처럼만 보임
(본인도 주변 사람도 티가 안나니까 임신한 줄 모름)

태동, 유즙, 입덧, 장기밀림 현상 ×
막달까지 생리 ㅇ


화장실에 똥싸러 가서 다 싸고 변기보니까 똥 대신 아기가 들어있는거 ㅇㅇ


엥? ㅅㅂ 이게뭐지? 왜 갑자기 어디서 애가 나왔지?
이런대






밑에는 실제 경험담

야 너네 임신 거부증이라구 아냐 나도 모르게 임신하는 거야 | 인스티즈

야 너네 임신 거부증이라구 아냐 나도 모르게 임신하는 거야 | 인스티즈


*생리함
*임테기 한 줄 뜸
*입덧 ×

정기검진하러 가서 초음파 했다가 알게 됨


임신거부증의 특징이 산모가 임신을 인지하는 순간 모든 임신 증상이 시작된단건데 임신 사실 알게 되니까 생리 멈췄다고 함






추가)
임신거부증이 임신을 난감하는 사람한테만 나타나는게 아님 ㅋㅋㅋ 걍 나타나는거임
결혼하고 우리는 자연스레 애기 생기면 낳자~하는 부부한테도 생김 ㅋㅋㅋ

생리 하니까 임신인줄 모르다가 숨풍 낳아벌임...


우리나라 사례만 따로 뽑아서 2010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한 적이 있는데 7년이 지난 지금도 뭐 특별히 연구가 진전된게 없어보이고 임신거부증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허다하고 ㅋㅋ

관련해서 성교육도 안하고 ; 노답임










추가2)

외쿡에서 이 병을 연구하면서
1. 학력
2. 의료기록(정신과)
3. 자라면서 학대당했는지 여부
4. 재산
5. 나이대

등등을 조사했는데 이 병은 경향성 자체가 없고
평생 정신질환 앓아본 적도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음










-


[뉴스엔 한지윤 기자]

“내가 낳았지만 내 아이가 아니다”고 주장하는 산모들이 있다.

10월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임신 거부증의 실체에 대해 다뤘다.

2009년 2월 부산의 한 주유소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A씨는 임신 사실도 모른 채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아이를 죽이려했다. 출산으로 집안은 온통 피투성이였고 다행히도 아이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구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부산 연제경찰서 임종기 팀장은 “영아 뒷목 부분에 예리한 칼로 보이는 물체로 인한 상처가 있었다. 보호자한테 왜 영아에게 상처가 있냐고 물으니 산모가 아기를 화장실 변기에서 낳는 과정에 플라스틱에 긁혀서 그렇다고 얘기를 하더라. 하지만 의사는 ‘예리한 칼로 잘라 놓은 흔적이었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어떻게 이렇게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

@@@당시 아이를 출산한 A씨는 “애 낳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 갑자기 힘을 푹 주니까 애가 나왔다. 아이보고 놀라고 정신도 없어서 ‘우선 감춰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황당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 사건 뿐이 아니다. 지난 8월 경남 김해에 사는 B씨는 낳은 지 4시간이 채 안된 자신의 아이를 비닐봉지에 담아 아파트 근처 숲속에 버렸다.

비닐봉지 속 아이를 발견한 경찰은 "10대 미혼모가 낳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지만 놀랍게도 범인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여성이었다. 더 이상한 점은 경찰조사에서 B씨가 "내가 낳았지만 내 아이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렸다"는 이상한 주장을 한것이다.

B씨는 “이 아이는 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것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다. 아이가 병원에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가 볼 생각도 없고 전혀 보고 싶지도 않다. 내 아이가 아니기 때문이다”는 주장만 번복했다.

이런 사례는 해외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세달 전 프랑스에서 자신이 낳은 신생아 8명을 질식사시킨 뒤 시신을 내다버린 40대 여성이 검찰에 구속됐다. 도미니크 코트레즈라는 이 여성은 17년 동안 자신의 아이 8명을 살해했고 시신을 유기했지만 이에 대한 죄책감은 전혀 없었다.

지난 2006년에도 프랑스인 베로니크 쿠르조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자신이 낳은 신생아 2명을 살해하고 냉동고에 넣어 보관했던 엽기적인 사건이 있었다. 이후 2명의 영아를 살해 하기 전 또 한명의 영아를 살해했던 사실이 밝혀져 더욱 충격을 줬다. 베로니크 쿠르조는 자신의 아이 3명을 살해한 혐의로 2006년 10월 프랑스 현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쿠르조 역시 재판 과정에서 “자기가 죽인 건 아기가 아니라 자신의 신체의 일부일 뿐”이라는 주장을 했다.

이들은 왜 자신의 아이를 자신이 낳은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또 본인은 물론 주위사람들 조차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전문가들은 이들은 '임신 거부증'이라는 병에 걸린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임신 거부증은 어떤 병일까?

임신거부증(deni de grossesse, Pregnancy denial)은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을 느끼는 여성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임신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임신하지 않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상상임신의 반대 개념이다.

충격적인 것은 임신부가 자신의 임신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임신을 하지 않았다고 믿으면 태아도 알아서 조용히 숨어서 큰다는 것이다. 자궁도 둥글게 커지는 것이 아니라 길게 커지고 태아는 태동도 없이 아홉 달 동안을 최대한 엄마에게 방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큰다고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 미셸 델크루와 박사는 “어떤 여성이 임신기간 내내 임신거부증을 앓았다면 혼자 출산하는 순간 위험한 상태가 된다"며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눈앞에서 보게 되지만 그게 아이일 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아이를 어떤 식으로든 없애버리고 싶어한다”고 임신 거부증에 대해 말했다.

임신 거부증협회 회장 펠리스 나바로 박사는 “임산부 500명 당 1명의 비율로 임신거부증 증상을 갖고 있고 2,500명당 한 사람 꼴로 출산이 임박할 때까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완전한 임신 거부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펠리스 나바로 박사는 “이 수치를 프랑스 출산 숫자로 계산해 보면 1년에 3천 명의 산모가 임신거부증을 앓았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펠리스 나바로 박사는 “전문가들이나 가족들이 임신거부증에 대해 미리 자세히 알고 있다면 (프랑스에서만)350여 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자신이 임신이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출산에 이르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이 줄어들 수 있었을 것이다”고 임신 거부증에 대해 미리 알고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한지윤 [email protected]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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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신기하다
6년 전
우와 전혀 몰랐는데요
6년 전
헐 처음 들어봤다
6년 전
아.... 이런 것도 있구나.. 정말 안 가르치고 뭐 하는지
6년 전
와 무섭다.. 근데 임신거부증으로 생긴 아이가 티 안내려고 태동도 안한다는거 보고 좀 안쓰러웠네요..
6년 전
When I...  하이라이트비투비
애기를 화장실에서 낳을 땐 모르다가 출산 후에 알 수가 있나요??애기 나올때 엄청 아플텐데.. 대변 보는것보다 훨신 더 아플텐데..
6년 전
임신거부증은 출산 시 고통이 없나요...? 보통 초산이면 진통을 꽤 오래 하지 않나
6년 전
헐 처음들어봤어요
6년 전
근데 낳을때 고통은 없는건가요..?
6년 전
원우♥  왓어뷰티풀원우데이♥
마자요..저 중학생때 학원쌤도 갑자기 안나오셔서 보니까 임신 6개월인가그러셨ㄷㅏ고.. 본인도 몰랐대요
6년 전
헐..무섭네여..
6년 전
너만 눈에 차더라  좋아해 사랑해 땅콩해
뭐 프랑스도 박사가 알아야한다고 말하는거 보면 우리나라만 문제도 아닌듯 그냥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기도 덜하고 연구가 덜 진행된거 같은데
6년 전
Jsunghoon  장성훈
헐 되게 무서운데 태아도 알아서 조용히 숨어서 큰다는게 너무 마음 아프다 ,,
6년 전
애기 엄마가 엄청 당황스럽겠다
그나저나 엄마가 거부하면 애가 알아서 조용히 큰다는게 조금 불쌍하네요ㅠㅠ
엄마가 원하지 않는걸 알아도 클 수 밖에 없다니..

6년 전
임신을 거부하는사람한테만 생기는 증상이아니래요!
6년 전
덤덤즈(김재환,박우진)  갓다니엘생일축하해?
헐???? 모르고 약먹거나 음주하거나 그러면....8ㅅ8
6년 전
더보이즈 최찬희  12월 06일 데뷔
아는 언니가 임신거부증이여서 진짜 놀랐었는데..
6년 전
콩티즌  햄식이김토미
헐.....
6년 전
임테기에도 안나오면 진짜 어떡해여하는거지..헐 ㅠ
6년 전
세븐틴하자  쿱스생일쏘리질뤄!
헐...진짜 몰랐다... 이런 게 있었어요????
6년 전
신기한데 무섭네
6년 전
헐 그럼 진짜 그냥 초음파검사로만 알 수 있는건가..?
6년 전
커피빈 아메리카노  민석이 최애 음료
뭔가글만보면 산모가겪어야하는 고통이줄어보이는데 애정도줄어들수있는 문제가...
6년 전
헐 신기하다... 임신중에도 생리가 나온다니 그럼 진짜 모르겠네 그리고 태아도 뭔가 안쓰럽다 9개월동안 숨죽여지낸다니... 산부인과도 가끔 한번씩이라도 다녀야겠네요
6년 전
이름의 끝은 민  뷍퉨쏘니연뒌
와 수학여행 가서 출산하고 이런게 이거구나.
6년 전
헐? 생리하는거 놀랍다...
6년 전
저도 저희 엄마가 임신한 줄 몰랐다고 했었어요. 물론 거부해서가 아닌 인지를 못해서였지만, 3개월이 지나도 몰랐다네요. 나중에 병원가셔서 아셨다는데 좀 신기하더라구요
6년 전
우하하항  040함???/ JBJ
아 진짜 몰랐는데 조금 무섭다...ㅠㅠㅠㅠ 내 뱃속에 또다른 생명이 있다는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도, 갑작스레 낳게된 생명을 보고 당황스러워 해서는 안될 짓을 하게 되는것도...ㅠㅠ
6년 전
저 아는 이모도 9개월 될때까지 임신하신거 모르시고 겨셨던....엄마가 이모보고 진짜 몰랐냐고 물으시니까
진짜 생리도 꼬박꼬박해서 모르셨다고 하시더라구요...만삭다되서 애기 있는걸 아셔서 이모도 놀라시고 17살차이나는 동생이 갑자기 생긴 이모 첫째딸도 놀래서 이모랑 싸웠다고 하더라구요ㅠㅠ

6년 전
헉 모르고 있는 동안에 약 먹거나 술 담배 많이 하면 어떡해요.......아이한테 애정도 안 생길 것 같은데ㅠㅠ
6년 전
인체의 신비란..
6년 전
임신하고 있는 걸 모르면 술이나 담배나 커피 같은 건요..? 아 진짜 무섭다...
6년 전
열매달과 마름달  그리고 열이틀
와 진짜 무섭다... 상상만해도 소름... 화장실가서 변을 봤는데 태아가 떨어져있으면 진짜 기절할듯
6년 전
헐 이러지마요... 너무 불안한데....
6년 전
진짜 우리나라 성교육시간 너무 문제다
6년 전
봄잎  너를 보면 기분이
헐 무서워
6년 전
EXO 레이  엑소에 인생배팅
헐 아기가 숨어서 크려고 한다는 거에 소름돋음..아이도 아는걸까..
6년 전
헐 ... 넘 불안하다.. 약먹어야지 꼭..
6년 전
19840704  이제훈생년월일
헐..
6년 전
근데 용어가 진짜 마음에 안든다 심리적인거랑 상관 없는건데 언뜻 들으니까 여성이 임신을 거부하는 것 처럼 보여서요
6년 전
래헌  인피니트
아 헐 너무 무섭다... 임테기 같은 거에도 안 나오고 그러면 어떡해...
6년 전
솔직히 몸도 안망가지고 그냥 쑥 하고 나온다는게 너무 좋다ㅠㅠㅠ 아이한텐 미안하지만..
6년 전
이창섭♥  비투비엑소
아니 중간에 기사 뭐지 ; 현 남편이 아니라 다른남자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자기자식이 아니라니 .. 자기 뱃속에서 나왔는데 어떻게 부정할수가있지 ㅋㅋㅋㅋㅋㅋ 어이없음 ..
6년 전
호시기호시기해?  쮀이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옵
와...신기한데 왜 이런 걸 안 가르칠까...?
6년 전
5월의 빛, 백현  봄의 연가.
헐 전혀 몿ㄹ랏다
6년 전
이 승 준  후 아 유
죽이는거 아닌데 나도 어느날 똥싸는데 갑자기 애가 수눞 ㅇ나오면 너무 당황스럽고 뭐지? 싶을듯....애정보다 당황스럽고 얠 어떻게 책임지지 라는 생각때문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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