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故샤이니 종현 팬들, 빈소 마련 전 조문 대기..침통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10/24/c/a/c/cac3a37969506d9ad7370226ef1acad0.jpg)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고(故) 샤이니 종현의 팬들이 조문을 대기하며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팬들을 위한 종현의 빈소는 19일 정오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 마련된다.
현재 해당 빈소는 장례 절차가 준비되고 있는 상황이나, 국내 팬들은 일찍부터 종현을 조문하기 위해 빈소 앞을 지키고 있다. 장례식장 외부에서는 해외 팬들의 발길도 포착됐다. 팬들 모두 침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유족들과 지인들이 조문하는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 마련되고 있다. 빈소 앞에는 경호 인력이 배치됐다. 경호원들은 빈소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와 통로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종현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갈탄류를 프라이팬에 피워 놓은 자살 정황이 발견됐다. 이후 종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망 추정 시간은 6시32분쯤이다.
종현의 절친한 친구인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공개한 유서에는 "속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이길 수 없었다. 나는 날 미워했다"는 고백이 담겼다. 종현은 유서를 통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라는 말을 전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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