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둘이서 만나기로 약속한 후 썸을 기다리는 중에 예전에 연락하던 사람을 만나 짤막하게 얘기하는 모습을 썸이 본 상황.
1. 김지원
옆에는… 처음 보는 분인데 친구는 아닌 것 같고, 저번에 얘기했던 그 분이야? 아니다, 둘이 얘기하는데 내가 괜히 방해한 것 같네. 이, 이따가 다시 올까?
2. 서지혜
저기요, 걔 지금 나랑 만나는 중인데 왜 멋대로 손까지 잡고 그러세요? 더러운 손 치우고 가던 길이나 좀 가는 건 어때요. 지금 댁 모습 구질구질하거든. 그리고 너, 그 손 치우고 언니 옆으로 와.
3. 임진아 (나나)
지금 이게 뭔 상황이냐? 쟤는 누군데 네 옆에 있는 거고, 손은 또 왜 잡고 있는데? 내가 누구 때문에 담배까지 다 끊었는데. 험한 말 나오기 전에 걔 손 떼고 당장 보내.
4. 민효린
아, 네가 말한 구질구질한 애가 걔구나? 생긴 것도 하는 짓도 존x 구질구질하네. 추한 짓 하고 알아서 갈 길 가고, 너는 언니랑 옷이나 사러 가자. 구질한 애가 사준 옷이잖아, 그거 같거든.
어 음 서지혜 씨랑 민효링 씨 첫 대사는 구 썸한테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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