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동엽은 "엄정화가 술을 좋아하지 않냐. 술버릇이 뭐냐"고 물었고, 김이나는 "일단 휜다. 취하면 몸이 꺾여서 (몸매가 드러나) 내 시선이 언니한테 향한다. 애교가 많아진다"고 답했다.
이에 엄정화는 "나는 김이나가 취한 걸 못 봤다. 술도 못 마시면서 맨 정신에 야한 소리를 잘 한다"고 폭로했고, 김이나는 "사람들이 취했다고 생각하더라"며 웃었다.
김희철은 "김이나는 표현의 음담패설, 신동엽은 짐승적인 음담패설이다"라고 말했고, 김이나는 "신동엽의 야한 농담은 기분이 안 나쁘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수치스럽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동엽은 유쾌하다"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나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사람들이 기분 안 나쁠 때까지 야한 농담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은 "여자 볼 때 어디를 보냐고 물어보면 가슴을 본다고 한다. 따뜻한 가슴"이라고 말했고, 이에 질세라 김이나는 "나도 중심이 서있는 남자가 좋다"고 맞받아쳐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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