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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처ll조회 1621l
이 글은 6년 전 (2018/1/22) 게시물이에요

야 너네 임신 거부증이라구 아냐 나도 모르게 임신하는 거야 | 인스티즈


애기를 가졌는데 배가 앞으로 부르는게 아니고 위아래로 커져서 외관이 살 좀 붙은 배처럼만 보임
(본인도 주변 사람도 티가 안나니까 임신한 줄 모름)

태동, 유즙, 입덧, 장기밀림 현상 ×
막달까지 생리 ㅇ


화장실에 똥싸러 가서 다 싸고 변기보니까 똥 대신 아기가 들어있는거 ㅇㅇ


엥? ㅅㅂ 이게뭐지? 왜 갑자기 어디서 애가 나왔지?
이런대






밑에는 실제 경험담

야 너네 임신 거부증이라구 아냐 나도 모르게 임신하는 거야 | 인스티즈

야 너네 임신 거부증이라구 아냐 나도 모르게 임신하는 거야 | 인스티즈


*생리함
*임테기 한 줄 뜸
*입덧 ×

정기검진하러 가서 초음파 했다가 알게 됨


임신거부증의 특징이 산모가 임신을 인지하는 순간 모든 임신 증상이 시작된단건데 임신 사실 알게 되니까 생리 멈췄다고 함






추가)
임신거부증이 임신을 난감하는 사람한테만 나타나는게 아님 ㅋㅋㅋ 걍 나타나는거임
결혼하고 우리는 자연스레 애기 생기면 낳자~하는 부부한테도 생김 ㅋㅋㅋ

생리 하니까 임신인줄 모르다가 숨풍 낳아벌임...


우리나라 사례만 따로 뽑아서 2010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한 적이 있는데 7년이 지난 지금도 뭐 특별히 연구가 진전된게 없어보이고 임신거부증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허다하고 ㅋㅋ

관련해서 성교육도 안하고 ; 노답임










추가2)

외쿡에서 이 병을 연구하면서
1. 학력
2. 의료기록(정신과)
3. 자라면서 학대당했는지 여부
4. 재산
5. 나이대

등등을 조사했는데 이 병은 경향성 자체가 없고
평생 정신질환 앓아본 적도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음










-


[뉴스엔 한지윤 기자]

“내가 낳았지만 내 아이가 아니다”고 주장하는 산모들이 있다.

10월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임신 거부증의 실체에 대해 다뤘다.

2009년 2월 부산의 한 주유소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A씨는 임신 사실도 모른 채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아이를 죽이려했다. 출산으로 집안은 온통 피투성이였고 다행히도 아이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구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부산 연제경찰서 임종기 팀장은 “영아 뒷목 부분에 예리한 칼로 보이는 물체로 인한 상처가 있었다. 보호자한테 왜 영아에게 상처가 있냐고 물으니 산모가 아기를 화장실 변기에서 낳는 과정에 플라스틱에 긁혀서 그렇다고 얘기를 하더라. 하지만 의사는 ‘예리한 칼로 잘라 놓은 흔적이었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어떻게 이렇게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

@@@당시 아이를 출산한 A씨는 “애 낳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 갑자기 힘을 푹 주니까 애가 나왔다. 아이보고 놀라고 정신도 없어서 ‘우선 감춰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황당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 사건 뿐이 아니다. 지난 8월 경남 김해에 사는 B씨는 낳은 지 4시간이 채 안된 자신의 아이를 비닐봉지에 담아 아파트 근처 숲속에 버렸다.

비닐봉지 속 아이를 발견한 경찰은 "10대 미혼모가 낳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지만 놀랍게도 범인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여성이었다. 더 이상한 점은 경찰조사에서 B씨가 "내가 낳았지만 내 아이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렸다"는 이상한 주장을 한것이다.

B씨는 “이 아이는 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것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다. 아이가 병원에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가 볼 생각도 없고 전혀 보고 싶지도 않다. 내 아이가 아니기 때문이다”는 주장만 번복했다.

이런 사례는 해외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세달 전 프랑스에서 자신이 낳은 신생아 8명을 질식사시킨 뒤 시신을 내다버린 40대 여성이 검찰에 구속됐다. 도미니크 코트레즈라는 이 여성은 17년 동안 자신의 아이 8명을 살해했고 시신을 유기했지만 이에 대한 죄책감은 전혀 없었다.

지난 2006년에도 프랑스인 베로니크 쿠르조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자신이 낳은 신생아 2명을 살해하고 냉동고에 넣어 보관했던 엽기적인 사건이 있었다. 이후 2명의 영아를 살해 하기 전 또 한명의 영아를 살해했던 사실이 밝혀져 더욱 충격을 줬다. 베로니크 쿠르조는 자신의 아이 3명을 살해한 혐의로 2006년 10월 프랑스 현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쿠르조 역시 재판 과정에서 “자기가 죽인 건 아기가 아니라 자신의 신체의 일부일 뿐”이라는 주장을 했다.

이들은 왜 자신의 아이를 자신이 낳은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또 본인은 물론 주위사람들 조차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전문가들은 이들은 '임신 거부증'이라는 병에 걸린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임신 거부증은 어떤 병일까?

임신거부증(deni de grossesse, Pregnancy denial)은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을 느끼는 여성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임신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임신하지 않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상상임신의 반대 개념이다.

충격적인 것은 임신부가 자신의 임신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임신을 하지 않았다고 믿으면 태아도 알아서 조용히 숨어서 큰다는 것이다. 자궁도 둥글게 커지는 것이 아니라 길게 커지고 태아는 태동도 없이 아홉 달 동안을 최대한 엄마에게 방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큰다고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 미셸 델크루와 박사는 “어떤 여성이 임신기간 내내 임신거부증을 앓았다면 혼자 출산하는 순간 위험한 상태가 된다"며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눈앞에서 보게 되지만 그게 아이일 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아이를 어떤 식으로든 없애버리고 싶어한다”고 임신 거부증에 대해 말했다.

임신 거부증협회 회장 펠리스 나바로 박사는 “임산부 500명 당 1명의 비율로 임신거부증 증상을 갖고 있고 2,500명당 한 사람 꼴로 출산이 임박할 때까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완전한 임신 거부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펠리스 나바로 박사는 “이 수치를 프랑스 출산 숫자로 계산해 보면 1년에 3천 명의 산모가 임신거부증을 앓았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펠리스 나바로 박사는 “전문가들이나 가족들이 임신거부증에 대해 미리 자세히 알고 있다면 (프랑스에서만)350여 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자신이 임신이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출산에 이르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이 줄어들 수 있었을 것이다”고 임신 거부증에 대해 미리 알고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한지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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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소오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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