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염력'(연상호 감독)이 오감을 충족시키는 경험을 선사한다.
'염력'은 국내 장편 영화 사상 최초로 촬영 단계부터 스크랜X캠을 도입했다. 3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촬영하며 공간감을 그대로 살려내는 스크린X캠이 담아낸 시퀀스들은 3면 스크린이 전달하는 쾌감의 최고치를 선사한다.
후반 CG작업으로 좌우 스크린을 연장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스크린X캠 분량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거리감, 공간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장면들이 3면 스크린에 구현되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것.
이는 오직 스크린X캠으로만 구현 가능한 장면들로 '염력'만이 가진 초능력과 만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신선한 쾌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천만 영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1월 3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영화 포스터 및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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