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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물아홉
결혼 2년차 여자예요. 아이는없구요
제가 결혼전부터 삼만원씩 자동이체로 아이들 후원을 했었어요.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넣을수있는 금액으로 하자해서 몇년째넣고있고 주말엔 고아원에 봉사활동다닙니다.
아직도 다니고있고 반찬나눔 등등 여러가지해요.
직장생활하면서하지만 일이 일찍끝나는편이라 남편하고 보내는시간이적지도않고
연애때부터 남편도 알고있는건데.
며칠전 남편친구 커플.부부 모임에갔어요.
다들 알던사이라 제가 봉사활동하는거알고있고
남편친구중 여자친구를처음데려온 분이있는데
그 여자친구분에게 사람들이
쓰니 봉사활동하느라 바빠서
우린만나지도못한다 우리도같이봉사활동할까?
아 후원도하고있지?ㅇㅇ씨는(제남편) 왜 같이안가요?
원래부부중에 한명이 그런거 하면 따라하던데. 같이좀가줘요
이러길래 적은금액이라고, 말하기도부끄럽다 하려는차에
남편이 저에게
저런얘기에 일일히대답해주지말고 물어어봐도 안한다 해.
삼만원 하고있고
반찬도 두세가지 쪼금씩 보내는거고
고아원도 그냥 거기 사람들하고친해서 수다떨다오는거아니야?
생색내려고 일부러그러는사람처럼 왜그래
착한척그만하고
안한다고 해 앞으로.
이러는거예요
이런적처음이라 당황했고 얼굴도빨개지고
사람들 다 왜그러냐고 말리고
저는 죄송한데 먼저 가겠다하고 그냥집에왔어요
남편도 곧 따라왔고
사람들많은데서 왜그런소리를하냐
그렇게생각하면 나랑둘이있을때말하던가.그리고ㄴㅐ가언제 내입으로먼저말한적있냐 니가뭔데그런얘기하냐했더니
말도안하고자는거예요
지금 며칠째 말안하고있는데
답답해서돌아버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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