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이 한창이던 때
좌익사상에 가담했던 이들을 보도연맹에 가입시키고

보도연맹증을 발급하게 된다
그러나
전쟁이 북한군의 우세로 돌아가면서
이 보도연맹은 살생부로 모습을 바꾸게 되는데





이들이 실제로 한때 좌익이었다 해도
보도연맹에 가입한 이상은 범법자가 아니었던 상황
그러나



이런식으로 뭔지도 모르고 가입된 사람도 많았다










뭔지도 모르고 면에서 왔다길래
비료와 쌀을, 돈을 준다길래 가입한 사람들
이들도 결국 다 죽게 된다
사살 방법도 굉장히 처참했다
-수직굴위에서 여러 사람을 손으로 묶고
맨 앞에 사람에게 총을 쏴서 다 떨어지게 한 뒤
마지막으로 덜 죽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총을 난사
-배를 타고 나가 여러 사람을 손으로 묶고
한 사람을 발로 차서 다 같이 바다에 빠뜨림
-구덩이에 사람들을 다 몰아넣고 위에서 총을 난사
등




당시 미군이 촬영한 학살현장
그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고
진실화해위원회가 조성되어 진상규명을 하고
유족들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여 왔으나
최근 배상 청구 시효가 지났다며 이 소송에서 패소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한 학살
아직 채 발굴도 다 되지 않은 피해자들
이 사건은 이대로 묻혀야 하는가
사진 촬영 한국전쟁 참전 미군 Abbott 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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