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분위기요? 풍비박산이 났습니다." 최근 논란에 대해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최고 스타 이승훈(30)이 입을 열었다.
한국 빙속의 대들보인 그는 본지 통화에서 "팀추월을 하기 싫다는 마음까지 든다"고 털어놓았다. "팀추월은 제가 10년 가까이 공을 들이며 열심히 해왔던 종목입니다. 근데 이렇게 갈라진 분위기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면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승훈은 "현재 팀추월 종목에 관한 왜곡된 기사와 정보가 너무 많다"며 "선수들의 사기도 크게 꺾였다"고 했다.
이승훈은 "2010 밴쿠버올림픽 이전부터 지금까지 한국체대에서 개인적으로 따로 훈련을 해왔다.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를 두고 (한체대 출신이어서) 특혜를 받는다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선영 인터뷰 직후 나왔었던 이승훈 예전기사 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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